새로운교회 온 성도들 거룩한 반전 꿈꾸다

  • 입력 2017.12.19 16: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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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교회(한홍 목사)의 2017 겨울성령부흥집회가 지난 8~9일 ‘다시 일어나십시오(Stand Again)’를 주제로 개최됐다.

교회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예배 장소를 대여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새로운교회는 해마다 열기를 더해가며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한 장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에는 The-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집회를 가졌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성탄을 맞는 연말에 형식적인 성탄축하예배를 드리는 것을 넘어 온 성도가 함께 하나님 앞에 엎드려 ‘다시 일어남’을 간구하는 참된 신앙의 자리를 마련한 것.

이번 집회에서는 절망과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금 일으켜 주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소망과 능력의 메시지가 선포됐다.

넓은 예배 장소를 가득 채운 2000여명의 성도와 140여명의 어린이들은 은혜를 사모하며 찬양과 기도로 뜨거운 예배를 만들어갔다.

강사로 나선 한홍 목사는 이틀간 ‘베들레헴으로 돌아오십시오’, ‘거룩한 반전’을 주제로 말씀을 증거했다.

집회에 참여한 성도들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있던 삶의 태도와 자리에서 뉘우치며 회개의 자리로 나아오는 계기가 됐고, 참된 회복을 주시는 은혜의 주님 앞에서 삶과 신앙의 거룩한 반전을 꿈꾸며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개인의 부흥과 승리를 넘어 믿음의 가문과 거룩한 주님의 나라를 꿈꾸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시기에 헌신과 결단을 위한 기회로 삼았다.

설교 후 마련된 통성기도 시간에는 치유와 회복을 소망하는 성도들로 집회 장소가 가득 메워졌으며, 불같은 기도를 통해 몸이 아픈 환우들과 영적 목마름이 가득했던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 안에서 놀랍게 회복되는 역사를 경험했다.

한홍 목사는 “겨울성령부흥집회를 계기로 새로운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더 깊이 사랑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삶과 모든 영역에서 이뤄드리는 은혜의 통로로 세워져 가기를 기대한다”며 “새해 ‘40일 신년특별새벽기도회’까지 기도의 열기가 이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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