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성탄절 맞아 로힝야족 인도적 지원 이어가

  • 입력 2017.12.22 14:48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는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Bangladesh, NCCB)와 함께 로힝야족(Rohingya)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로힝야족은 미얀마의 접경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비참한 난민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들판과 구덩이에서 거의 맨몸으로 잠을 자고 심각한 배고픔과 질병, 강간과 고문, 반인도적인 범죄에 노출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있다.

이에 NCCK는 NCCB를 통해 11월에 로힝야족에게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1차 지원했고, 이번에는 담요 3000장을 보냈다.

NCCK는 “예장과 기장 등 NCCK 회원교회들의 후원을 통해서 로힝야족에게 성탄의 소식을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하다”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모금계좌: 신한은행 100-029-424330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