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기보배, 결혼 축의금 일부 소외아동 후원금으로

  • 입력 2017.12.25 21:4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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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이사장 김영주)은 국가대표 양궁 기보배, 성민수 부부가 국내 소외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18일 결혼한 기보배, 성민수 부부는 결혼식 축의금의 일부를 소외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하트-하트재단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발달장애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홍정한 단원이 축하공연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광주여대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할 정도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기보배 선수는 “작은 나눔이지만 국내에 소외된 아이들에게 귀하게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트-하트재단 김영주 이사장은 “좋은 날, 기쁜 날에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기보배, 성민수 부부의 귀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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