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한마음교회 초교파 수련회 350여 교회 참여 속 성료

  • 입력 2018.01.08 14:29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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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 전국 한마음 초교파 겨울수련회가 지난 4~7일 개최된 가운데 국내외 350여 교회 2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수 부활, 성령 충만’을 주제로 3박4일간 이어진 이번 수련회에는 김성로 목사와 함께 침신대 명예교수 박영철 목사(주님의기쁨교회), 이정훈 교수(울산대 사회과학대학 법학전공 전임), 박명룡 목사(청주서문교회)가 강사로 참여해 말씀을 전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역사성과 중요성, 로마와 일본 등 세속정권이 무너뜨릴 수 없었던 진정한 기독교 신앙으로의 회복, 성령의 역사로 인한 참된 회개와 변화된 삶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을 일깨웠다.

특히 김성로 목사는 첫날 설교를 통해 지식에 머물러 있는 신앙을 넘어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인격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 목사는 나아가 복음으로 세워진 공동체 안에서 자연스럽게 삶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한마음교회 성도들의 간증을 전하며 부활의 복음과 공동체, 성령의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우리 삶의 현장에서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이라며 “직장과 사업 등 삶의 현장에서 예수를 대놓고 드러내고 자랑하며 당당하게 나아가라. 정직하고 깨끗하게 임하라. 공동체에서 나온 복음은 사회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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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투병 중에 집회에 참석한 한 선교사는 “죽음 앞에 서니 그동안의 신앙생활이 입술로만 하는 가식과 지식뿐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런데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진정으로 회개하게 되면서 죽음 앞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추상적이었던 모든 말씀이 실제가 되었다”며 부활 신앙의 감격을 전했다.

춘천한마음교회는 ‘부활신앙’을 모토로 급격히 성장하여 오늘의 중형교회에 이르렀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된 삶을 간증하면서 많은 이들의 도전을 이끌어냈고, 정기적으로 전국 한마음 초교파 수련회를 통해 한국교회와 나누며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해 나아가길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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