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라 선교사 매일의 아침편지 한 권의 책으로 묶어

  • 입력 2018.01.10 11:0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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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후원단체 ‘파인땡큐’를 설립한 도미라 선교사가 말씀 묵상집 <도미라 선교사의 아침편지-내일은 더 좋은 날이 올 거예요>를 발간했다.

등산 애호가인 도 선교사는 지리산에서 히말라야까지 산에서 만난 하나님과 땅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성경말씀과 함께 매일의 묵상으로 담아냈다.

도 선교사는 오래 전부터 함께 동역하는 이들에게 매일 아침마다 메시지로 편지를 보내며 말씀과 묵상을 나누고 있다. 이러한 매일의 편지들을 한 권에 묶어 1월2일부터 12월까지 그날 그날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과 함께 일상의 감동과 은혜를 전한다.

특히 새해 첫날 편지에서 ‘올해의 소망’으로 밝힌 △아프리카에 다녀오는 것 △인도 트리플라에 선교후원금 보내는 것 △비영리 후원단체 만드는 것 △신학교에 입학하는 것 △동역자를 만나는 것 등 도 선교사 스스로 ‘거창한 계획’이라 밝힌 목표들이 말씀과 함께하는 삶을 통해 하나씩 이뤄지는 과정은 많은 이들에게 도전이 될 것이다.

도 선교사는 책 서문에서 “사람으로 산다는 것은 때로는 즐거움도 있지만 대부분 두려운 일이다. 혼자 사는 것이 싫어서 삶을 이웃과 나눈다”며 “나의 마음을 받아줄 예쁜 그릇들이 있을까 하여 두서없는 글이지만 마음을 담아본다”고 밝혔다.

또한 “땅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주로 땅에서 쓴 글들이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산에서도 글을 썼다”며 “특별히 이 글은 어느 곳에서나 어느 때나 늘 나를 만나주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이자 지구촌의 모든 내 친구들에게 바치는 나의 그리운 노래”라고 전했다.

이 책은 1월2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매일 날짜별 말씀과 묵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도 선교사의 기록을 따라 함께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서 걸으며 목표를 성취해 나가는 모습은 일반 성도들은 물론 선교의 비전을 품고 있는 이들이나 산을 좋아하는 크리스천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미라 선교사는 비영리후원단체 파인땡큐를 설립해 대표로 섬기고 있으며, 파인땡큐심리상담소와 파인땡큐캐릭터몰 대표도 맡고 있다.

학업을 쉬지 않아 심리상담사, 등산강사, 숲길체험지도사, 이혼상담사, 기독교상담사, 감정코칭지도사, 인성지도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에베레스트, 록키, 북알프스, 중국 샹그리라, 운남 티벳, 미국, 인도,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산을 다니며 하나님을 부르고 있다.

(구입문의 02-6713-0337 / 010-3644-0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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