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교사운동 신임 공동대표 김정태 김영식 교사 선임

  • 입력 2018.01.15 17:1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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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다음세대를 이끌기 위해 활동하는 기독교사들의 모임, 좋은교사운동이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5년간 공동대표로 일해온 김진우, 임종화 교사는 이날부로 임기를 마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갔다.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통해 새로운 공동대표로 김정태, 김영식 교사가 선임됐다.

김진우 임종화 교사는 이임사를 통해 “기독교사가 서 있는 학교와 교회는 점점 위기 가운데 학생과 교사 모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제 새로운 대표체제에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교회와 교육을 회복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전했다.

두 교사는 “저희들도 이제 학교 현장으로 돌아가 아이들과 만나고 수업하며 교육의 회복을 위해 애쓰는 기독교사로 살겠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사들이 복음의 능력으로 회복되어 새로운 힘으로 아이들을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이 좋은교사운동을 이끌어 갈 김정태 교사는 좋은교사운동 회원단체인 TCF 대표로 섬긴 바 있으며, 좋은교사운동 교육실천위원장과 월간 ‘좋은교사’ 편집장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김영식 교사는 회원단체인 기윤실 교사모임 대표로 섬겼고,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좋은교사운동은 “신임 공동대표들이 회원단체와 좋은교사운동 상근자로서 지금까지 헌신적으로 사역해왔기에 앞으로 대표로서도 교육의 회복을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할 것”이라며 “신임 공동대표들은 이번 주부터 회원 단체 수련회에 방문하여 인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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