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 성을 무너뜨린 하나님(수 6:1~21)

  • 입력 2018.01.25 16:12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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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향희 목사 (든든한교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너무나도 사랑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도들의 앞길에 ‘시온의 대로’를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장애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장애물을 제거시켜주셔서 평탄대로를 걷게 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아가는 길에 여리고 성이라는 장벽을 하나님께서 지시하는 방법대로 이행하여 완전히 무너뜨린 내용입니다. 우리들도 오늘날 영적으로 우리 앞에 있는 여리고 성은 무엇인지, 신앙으로 나아가는데 장벽이 무엇인지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 앞에 여리고 성이 무엇인지 발견했으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두 부수고 나아가야 합니다. 선한 일을 위해서는 결코 포기 하지 말고 반드시 이기십시오.

◈ 하나님께서 지도자 여호수아의 손에 여리고 성을 붙여주셨기 때문에 무너졌습니다.(본문 2절)

하나님은 특별히 자기 종(지도자)들을 붙들고 계십니다. 축복과 능력의 손에 붙잡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주의 종들을 붙들어 주시도록 늘 기도해야 합니다. 불평과 원망을 늘어놓기에 앞서 내가 살기 위해서라도, 즉 여리고 성과 같은 장벽을 무너뜨리기 위해서라도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붙들어 주시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작전 지시가 있었고, 그 지시대로 순종했을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다.(본문 3~16절)

성도는 항상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인간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면 실패의 쓴 잔을 마시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하나님의 방법, 즉 하나님의 작전지시는 인간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라면 성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 즉 여리고 성이 무너질 수 있었던 비결은 인간의 방법을 포기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루에 한 바퀴 씩 육일을 돌고 제 칠일 째는 일곱 바퀴를 돌았습니다. 특히 여호와의 궤 앞에서 행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외치라 하는 날에 외쳤습니다.

◈ 여리고 성의 점령에 있어서 하나님의 공략 준수사항이 있었습니다.(수 6:17~19절)

여리고 성에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치라하셨습니다 .기생 라합의 가족을 보호하라 하셨습니다. 이는 여호수아가 보낸 정탐꾼들을 기생 라합이 보호하여 숨겨 주었기 때문입니다. 기생 라합은 주의 사자들을 알아보았고, 목숨 걸고 숨겨주어서 여리고 성 안의 모든 사람들이 진멸 당했을 때 구원을 받았습니다. 전리품의 아무것도 손대지 말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택한 성도들을 사랑하시고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을 향해 가는 길을 위해 여리고 성을 비참하게 멸망시키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백성임을 늘 깨달아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는 여리고 성이 무엇인지 바로 찾아서, 하나님의 지시하시는 방법대로 행하므로 완전히 무너뜨려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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