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두날개국제콘퍼런스 3000여명 몰려 성황

  • 입력 2018.02.06 13:07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전 세대를 세계 비전으로 건강한 성도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의 2018두날개국제콘퍼런스가 1월22~24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사)두날개선교회(대표 김성곤 목사)와 풍성한교회(김성곤 목사)가 공동주최하고 두날개네트워크 전국목회자협의회가 협력한 이번 콘퍼런스에는 30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다.

주강사로는 김성곤 목사가 직접 나섰으며, 대만 중화기독교침신회 전 총회장 이신정 목사(대만 지광교회)와 코스타국제본부 이사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서형련 사모(풍성한교회)가 특별강사로 함께한 가운데 영어와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동시통역으로 일정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날 강단에 오른 김성곤 목사는 ‘이 시대의 대안’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두 날개의 영성으로 미래를 세워가자고 독려했다.

김 목사는 “그 어느 때보다 그리스도인에게 강력한 정체성이 요구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 시대의 대안은 다음세대를 믿음으로 살아가는 다니엘과 같은 정체성을 가진 이들로 세우는 것이다. 두 날개의 영성으로 교회의 미래를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영혼을 살리고 일군을 세우고 교회를 든든히 세워 하나님 나라를 회복시키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라며 “선명한 정체성으로 다음세대를 절대 믿음으로 키우고, 두날개 프로세스로 건강한 교회 세우기 비전에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00.jpg
 

17년간 콘퍼런스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로라하는 국내 신학자들도 직접 참여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콘퍼런스에 참석한 총신대학교 김성욱 교수는 “시대적 사명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준 컨퍼런스였다. 국내외 10여 개국에서 참석한 수많은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들을 통해 하나님이 앞으로 하실 일이 기대가 된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선교적 교회론의 정수를 보고 듣는 체험 현장이었으며, 평생에 기억될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었다. 귀한 말씀으로 섬겨주신 김성곤 목사님과 풍성한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일본과 대만, 필리핀 등 해외에서 콘퍼런스를 찾은 목회자와 선교사들도 극찬하며 감동을 전했다.

일본 동경사랑의교회 장진국 선교사는 “지적인 이해와 체험적 이해를 넘어 영적인 이해까지 가기 위해서는 기도밖에 없음을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절감하게 하시니 감사드린다”며 “두날개 사역 위에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고 기도하는 일에 사력을 다하리라 결단하고 돌아간다”고 했다.

대만 중산장로교회 엽계상 목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원하시고 우리 교회에 원하시는 목회의 방향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욱 명확하고 견고해졌다”고 고백하고 “앞으로 이루어야 할 구체적이고도 뚜렷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잘 되고 있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필리핀 성산교회 정원기 선교사도 “선교지에서의 영적 갈급함이 은혜의 단비로 내려 갈증이 해소되고 무뎌졌던 첫 사랑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어 행복한 컨퍼런스였다”며 “선교지에서도 일꾼을 세우고, 사랑의 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도록 더욱 기도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단법인 두날개선교회는 복음의 절대 능력과 제자 삼는 세계 비전으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건강한 교회를 세워 예수님의 위대한 명령(마28:18~20)을 감당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적 초교파 선교단체다. 매년 컨퍼런스와 집중훈련을 통해 세계비전두날개프로세스를 훈련하고, 국내외 두날개 네트워크를 섬기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전선에 장단기 선교사를 파송하여 선교캠프와 교회를 세워 세계 복음화를 이루기 위해 달려가고 있다.

000.jpg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