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연합회 제47차 정기총회 오는 13일 개최

  • 입력 2018.02.07 18:28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 중앙본부 제47차 정기총회가 오는 13일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 2층 김마리아실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7년 한국교회 군선교 사역을 결산하고 2018년 사업 및 예산편성(안)을 인준한다.

군선교연합회는 먼저 2018년 중점사역으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의 온전한 헌당과 비전2020실천운동 내실화를 내세울 전망이다.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의 경우 오는 3월24일 입당예배와 함께 새 예배당에서 진행되는 역사적인 첫 진중세례식이 예정돼 있다. 첫 진중세례식은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후원한다.

비전2020실천운동은 올해로 선포 20주년을 맞아 목표연도까지 3년여 남은 만큼 전도→세례(침례)→양육/명단수집 및 지역교회 연결에 이르는 선순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Yes Mission(예스미션)을 통해 대학/캠퍼스-지역교회-군대-직장을 잇는 4벨트를 통해 전역 후 청년 양육, 군인교회 양육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대급 군인교회 부흥 사역을 위한 1:1 결연, 지역교회의 군인교회 신자 양육, 군선교교역자 운영 체계화·전문화·정예화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나간다는 것이 군선교연합회의 올해 청사진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을 위한 정책개발 특별 정수 및 표본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1004군인교회당 시설 상태전수 조사에 나서며, 한국교회 남성신자(45세 기준) 세례 관련 표본조사가 실시된다.

한편 올해 정기총회에서는 군 현장의 최대 이슈인 △군형법 92조의 6 △종교적 병역거부 및 병역대체법 △양성평등→성평등 개헌 △군대 이단/사이비 활동 등에 대한 군선교연합회의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