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생본, 북한 농업선교 사업 및 기도모임 주력

  • 입력 2018.02.09 10:11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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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미생물 유기농법으로 북한선교를 시작한 (사)한생명살리기운동본부(한생본)가 제6회 정기총회 및 제55차 기도모임을 영락교회 봉사관에서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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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활동하다 2013년 통일부 법인허가를 받은 후 김성이 이사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주축으로 본부장 채학철 장로, 사무총장 문성길 장로 등 회원들은 파주고향교회(임남섭 목사)에서 기도모임을 갖다가 2014년 대표회장으로 조예환 목사를 영입해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등 탄력적 사업을 해왔다.
조직적이고 투명한 재정집행과 성실한 선교사역으로 여러 선교회와 협력하며 생명회복 미생물유기농 한국본부 설립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을 통해 생명씨앗을 결실하는 쾌거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극동농업선교훈련원에 선교캠프를 설치하고 단기선교 일환으로 한생명평화비전트립세미나를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체험선교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영원선교사를 통해 지속적인 북한선교 사역방향에 효율적인 고민을 나누며 탈북민 후원을 위한 경제지원 방안도 계속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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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이사장 조신일 목사, 오른쪽: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
 
이번 총회를 통해 김성이 이사장의 부재를 고민하던 한생본은 신임이사장에 조신일 목사(북한선교훈련원 원장, King David Univ. 이사장)를 추대하고 3월 취임감사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제1부 최주영 전도사(찬양사역자)의 찬양인도에 이어 임남섭 목사의 인도로 오세영 목사(여명의동산)의 기도, 최원미 전도사의 성경봉독과 한생명사랑합창단의 특송, 박병화 목사(상동21세기교회)의 ‘능력있고 승리하는 교회’란 설교를 통해 연합하는 일, 특히 선교가 얼마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전했다.
이금자 목사가 대한민국의 여러 상황과 한생본 사역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하고 봉헌특송에 강군열 목사의 하모니커 연주, 민경선 권사의 찬양과 이병규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조 댸표회장의 축도와 사무총장의 광고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총회 순서에는 대표회장 조 목사의 사회로 김홍석 목사의 개회기도와 개회선언 그리고 회원점명, 회순채택과 전 회의록 채택이 있었다.
감사 김웅진 목사의 감사보고 후 2017년 사업경과 및 결산보고, 2018년 사업 및 예산(안)은 유인물로 받기로 하고 조신일 목사의 이사장의 소개가 있었다.
조신일 목사는 “그저 최선을 다해서 한생본의 사역을 위해 달려갈 것”이라고 말하고 조예환 목사는 “사랑으로 섬겨주시고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존경하는 조신일 목사님을 이사장으로 추대해 기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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