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전용재, 이하 KGPM)는 12일 서울시 중구 정동 컨퍼런스 달개비에서 2018년 신년이사회 및 총회를 가졌다.
장헌일 상임이사의 사회와 김동엽 상임회장(전 예장통합 총회장)의 기도로 시작된 회의에서 전용재 대표회장(전 감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남북관계 경색으로 북한 통일화합나무심기운동 전개가 중단됐었지만 남북관계와 국제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더 평화의 나무를 심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상임회장겸 본부장(전 농림부장관)은 “북한나무심기 산림영역 남북교류를 위해 통일부를 비롯한 농림축산부와 산림청 등 정부와 충분한 협의와 논의를 갖자”고 말했다.
장헌일 상임이사는 “한국교회의 북한나무심기운동을 전개하는 단체와 연대하여 장단기 통일화합나무심기 준비를 계속하기로 하고 범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사업계획을 보고했다.
KGPM은 이날 회의에서 각 단체, 기관의 대표자를 운영이사로 추천하여 3월 이사회 때 위촉하기로 의결했다.
KGPM은 이영훈 상임회장(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희신 상임회장(예장 통합피어선 총회장)을 비롯하여 전 현직총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KGPM은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주최와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주관으로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 국회심포지엄(2014년 8월19일 국회의원회관)과 법인창립총회 및 녹색한반도 통일화합나무 8천만그루심기 범국민운동본부 발대식(2014년 9월18일 국회의원회관). 사단법인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 법인인가(농림축산식품부)(2015년 5월1일)후 첫 번째 사업으로 두만강 평화통일화합나무심기 발대식(함경북도 나선시 원정,조산리 등) 10만 그루 식수((2015년 5월 25~28일)를 진행한 바 있다.
사단법인 한반도녹색평화운동협회(KGPM)은 통일부로부터 대북지원단체 지정 승인(2015년 7월30일)을 받아 지금까지 통일화합나무심기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