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연합신문 창간 30주년 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18.02.19 08: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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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연합신문(발행인 장종현 목사)이 올해로 창간 3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예장대신 총회본부 2층 예루살렘홀에서 ‘창간 30주년 감사예배’ 및 ‘운영이사장 및 운영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예배는 사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의 사회로 이주훈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서기 이승수 목사의 성경봉독(창49:9~10)으로 유충국 목사(총회장)가 ‘유다처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유 목사는 “우리의 미래와 현재는 우리가 과거에 꿈꾸고 기대했던 것들”이라며 “기독교연합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청년 신문으로 더 성장하고 세계 언론계를 이끌어가는 귀한 신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또한 “가장 위대한 용기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 믿음에서 나온다”며, “지금까지 30년 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신문사를 이끌어주시리라 믿는다.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명품 교단, 명품 신문을 만들어가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이어 백석학원 설립자이자 기독교연합신문 발행인인 장종현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장 목사는 “교회가 사회적 비난을 받고, 그리스도인 삶이 세상과 구분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시대에, 복음의 진리를 세상에 선포하고 좋은 기사를 통해 복음의 생명력을 교회에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운영이사장에 유충국 총회장이, 부이사장에 이주훈 부총회장이 취임했으며, 발행인 장종현 목사가 취임패를 각각 증정했다.

유충국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신문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교단에 소속된 교회들이 구독하고, 절기나 행사에 광고를 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계 인사의 축사와 격려사가 전달됐다. 축사에서 한국교회언론회 대표회장 유만석 목사는 “매스미디어 시장이 갈수록 힘들어 지는 시대 속에, 장족의 발전을 통해 30주년을 맞이한 기독교연합신문에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증경총회장 장원기 목사는 “신문사에 힘이 합해졌으니, 잘 될 줄 믿는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기독교연합신문은 1988년 2월 1일 발행인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는 사시를 바탕으로 초교파신문으로 복음 전파와 문서선교의 사명을 안고 창간됐다. 기독교연합신문은 초교파 신문으로 창간됐지만, 백석학원과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교단의 성장과 함께 교단지로 변화와 도약을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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