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교과서(76)

  • 입력 2018.02.23 10:50
  • 기자명 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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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기 목사
[프로필]
◈ 한동교회 
 
제 2 부 Ⅱ(다시 파루시아의 나팔 소리)

제 8 장 7~13절. 사탄에게 얼마 남지 않은 때

Ⅲ 물 샘에 독약을 뿌리는 마귀의 왕초 (10~11절)

이 마귀가 어디에서 악한 짓을 하여 피해를 입히는가?

주목해 보라.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강들과 물 샘에 떨어져 강물과 음용수를 오염시켜 쓰게하였다. 옛 뱀 마귀도 다시 작전을 수정한 듯하다. 예수교회 몇 개를 파괴하고 성도들 몇 명을 감옥에 쳐 넣고 핍박을 가하고 죽인다고 한들 성도들의 신앙이 타락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교회는 늘어가고 성장하고 성도들은 진리 위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고 작전을 수정한 것 같다.이번에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의 샘에 독약을 탔다. 성도들이 무너지지 않는 것은 말씀위에 굳게 서 있기 때문임을 알았던 것이다. 그래서 성도들을 파괴시키려면 진리를 오염시키면 될 것을 안 것이다. 그래서 진리를 오염시키기 위해 강과 물 샘에 타격을 입힌다.

“이 별 이름은 쓴 쑥이라 물의 삼분의 일이 쓴 쑥이 되매 그 물이 쓴 물이 되므로 많은 사람이 죽더라”(11절)

마귀가 물을 쓴 쑥으로 쓰게 하였다. 음용수에 독약을 탄 것이다. 물 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다. 교회는 성경을 아침과 저녁으로 새벽부터 매일 매일 성경을 가르친다. 그리고 성도들은 스스로도 읽고 듣고 성경말씀으로 살아간다. 이런 성도들에게 진리의 샘물에 영혼의 독약을 타서 먹인 것이다. 물은 물인데 쓴물이다. 진리라는데 독약을 탄 진리로 이 쓴 물을 마신 자마다 영혼이 죽어간다. 성도는 육체가 죽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혼의 죽음이다. 영혼이 죽으면 세속화되고 세속화된 영혼은 타락한다. 타락한 자는 영도 죽고 육체까지

도 피폐해 결국 영과 육이 다 죽는다. 그들의 작전이 참으로 절묘하다.

오늘 날 이단들이 그 짓을 하고 있다. 최근 어느 이단은 정통교회 지도자를 세우는 신학교처럼 무료신학교를 시작하여 미혹했다. 그곳을 통하여 쓴물을 먹였고 쓴 물을 먹은 자들은 영혼이 죽고 그 죽은 영혼들이 또 다른 이들에게도 그 쓴물을 마시게 한다.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게 하였다. 좀비(Zombie)와 같다. 그 쓴물을 먹고 죽은 좀비들이 가르치게 하여 그 곳에서 교육을 받은 자들 모두가 함께 좀비가 된다. 좀비들이 그 많은 영혼을 죽이게 한 것이다. 정통교회는 처음에는 무료신학교를 멋모르고 과소평가하여 방관 하다 큰 피해를 입고 난 후에야 부랴부랴 방어를 하고 있다. 참으로 참담한 한국교회 현실이다. 신*지의 무료신학교는 성경을가지고 가르치는데 쓴물과 같은 독약 비 진리를 가르쳐영혼들이 독감에 감염되어 사이비를 따르게 하고 있다.

Ⅳ 광명 체 빛들을 어둡게 하는 사탄의 세력 (12절)

첫째부터 세 번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까지는 피투성이패잔병의 마귀가 흉하고 추한 모습으로 나타나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에 피해를 입히더니 이번에는 사탄의 모습은 안 보인다. 그런데 타격( 치다.때리다) 맞은 피해자는 있는데 때린 가해자는 없다. 왜 안 보일까?

“넷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해 삼분의 일과 달 삼분의 일과 별들의 삼분의 일이 타격을 받아 그 삼분의 일이 어두워지니 낮 삼분의 일은 비추임이 없고 밤도 그러하더라”

마귀가 그동안 피 섞인 우박, 불붙는 큰 산, 쓴 쑥으로 등장하였으나 이제 그것이 안 보인다. 왜 마귀를 상징하는 형체가 없을까? 이 짓도 마귀의 전략 중 하나라고 본다. 피해자는 있어도 가해자가 없는 꼴이다. 이제는 가해자가 자기들의 추악함이 공개되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겠지만 자기들의 정체를 숨기려는 계략(신*지는이 방법을 모략이라고 함)이다. 그것들이 악한 짓을 한다고 하면 누가 그 무료 신학교에 가서 교육을 받으려고 하겠는가? 그리고 그것들은 악한 짓을 다 하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가해자가 없는 것을 보니 ‘피해자 스스로 한 자해 행위’라고 말이다.

넷째 천사가 나팔 불 때에 그 악한 마귀가 저지른 짓으로 말미암아 피해를 입은 것은 교회와 성도만이 아니다. 광명 체들인 해와 달과 별들까지 피해를 입었다. 이 천체들이 빛을 잃은 것이다. 이 빛은 영광의 빛이다. 이 영광들은 해는 하나님의 영광이요, 달은 교회의 영광이며 별들은 사자들의 영광이다. 이 영광이 타격을 입어 빛의 1/3이 어두워지므로 낮과 밤에도 빛 1/3이 비추지 못하게 되어 세상이 어두운 세상이 되어 간다. 생각해 보라. 지금의 현실을 바라보라. 세상 사람들 중 누가 최근 날뛰는 사이비들이 참 교회가 아닌 것을 알겠는가? 정치권이나 언론이나 세상 사람들은 정통교회나 사이비신*지나 어머니 하*님의 교회나 모두 똑같은 교회인 줄 안다. 세상 사람들은 정통교회 성도와 사이비에 속한 자들까지 모두 구별하지 않고 싸잡아서 교인들이라고 욕을 한다. 세상사람 어느 누가 사이비들이섬기는 신이 사탄이고 적그리스도이고 거짓 선지자인 것을 알겠는가? 세상 사람들은 구별을 못한다. 구별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사이비들이 섬기는 귀신이나 정통교회가 섬기는 하나님이나 똑같은 줄 알고 똑같이 취급한다. 그래서 정통교회와 신*지 집단, 진짜 성도와 가짜교인, 신*지안에 역사하는 거짓 영과 예수의 영이 세속권 안에서 똑같이 취급당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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