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연구원 제6대 이사장에 전세광 목사 취임

  • 입력 2018.02.26 09:10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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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선교연구원 신임 이사장 전세광 목사.jpg
 

문화선교연구원(이하 문선연, 원장 백광훈) 이사장 전세광 목사(세상의빛교회) 취임감사예배가 오는 4일 오후 3시에 세상의빛교회에서 드려진다.

문선연 제5대 이사장인 한재엽 목사(장유대성교회)의 뒤를 이어 제6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전세광 목사는 문화선교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문선연 창립 초기부터 헌신해왔다.

전 목사는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외면당하는 아픈 현실과 세속화된 문화의 도전 앞에서 문화선교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도 공감해왔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처럼 교회도 세상을 위하여 존재하는데, 이러한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문화가 매우 중요함을 누구보다 강조해왔다.

전 목사가 시무하는 세상의빛교회는 지역사회의 필요에 귀 기울이는 문화적 섬김 덕분에 이웃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문선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선교단체로서 지금까지 현장과 교회, 신학교 간에 다리를 놓고 연구와 교육, 생산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포럼과 기독교문화학술심포지움, 문화선교연구신서 발간 등 기독교문화 연구 영역에서 기독교적 관점으로 사회문화적 현상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해왔을 뿐 아니라 현장 중심의 문화사역에 신학적 토대를 정립하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또한 문화 생산과 실천의 영역에서 교육영화 제작, 기쁨의 부활절 50일 뮤지컬 프로젝트, 문화매거진 <오늘> 발행, 서울국제사랑영화제(구, 기독교영화제) 개최, 기독교영화전용관 필름포럼 운영 등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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