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전함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캠페인 5월 부산서 출발

  • 입력 2018.02.26 14:35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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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통해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이 부활절을 앞두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복음광고를 세운다.

올해 부활주일은 4월1일이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는 이 날 복음의 전함은 유럽대륙에 복음광고를 세우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준비해 왔다.

이미 주다영(배우), 공민영(CCM 가수), 최선규(아나운서), 김경란(아나운서), 진태현(배우), 박시은(배우) 등 많은 기독교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광고 모델로 참여해 왔다.

특별히 이번 유럽대륙에 세워지는 광고에는 공민지(전 2NE1 멤버), 소향(CCM 가수), 박지헌(전 VOS멤버)이 재능기부해 제작된 광고가 영어와 독일어, 이슬람어로 번역되어 한 달간 수백만 명의 전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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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고 게재가 마무리되는 3월31일 오후에는 유럽 20여개 국가 100여개 교회의 현지 교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전도를 유럽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복음의전함측은 “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다가가는 복음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변화를 가져올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대중에게 외면받던 기독교가 본질을 회복하고 다가가는 좋은 시도가 될 수 있기에 남은 대륙에서도 이 캠페인이 순항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활절에 이어 복음의전함은 5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인 광고선교 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음의 전함은 해외 캠페인을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2015년부터 국내에서 지하철역 광고, 버스정류장, 대형마트의 카트, 주요 일간지 신문광고 등 다양한 광고매체를 통해 광고선교를 진행한 바 있다.

복음의전함측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지역별 주요 도시에서 복음광고를 세우고 교계가 연합하여 펼치는 거리전도는 보다 다각화되고 실제적인 광고선교 캠페인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을 전도하다’로 명명된 국내 프로젝트의 시작은 5월 부산광역시에서 시작된다.

복음의전함측은 “경상권은 국내에서도 복음화율이 저조한 지역으로, 지역 교계가 지역 선교를 위한 연합에 힘을 잘 모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광고선교 캠페인 뿐만 아니라 이후의 국내 사역에 있어서도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후 전라권과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 경기권에 이어 서울에서 대장정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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