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 off Media, Turn on Life!”

  • 입력 2018.03.05 14:1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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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사순절 미디어금식캠페인.jpg
 

미국 청소년 50만 명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5년간 추적한 결과가 지난해 11월 발표됐다. 조사 결과 하루에 스마트폰을 3시간 이상 사용한 청소년의 경우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30%가량 높았고, 5시간 이상 사용하는 청소년은 50%까지 상승했다고 밝혀졌다.

우리나라 정부 조사 결과로 봐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은 일일평균 4.8시간으로, 적지 않은 시간을 스마트폰 사용에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막고 여러 부작용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사순절 기간 미디어금식 캠페인을 전개한다.

「Turn off Media, Turn on Life!」를 구호로 매년 전개하고 있는 본 캠페인은 세대 구분 없이 개인, 가정, 교회 모두가 참여 대상이 된다.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은 “사순절 기간 중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구원의 역사를 깊이 묵상하도록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가 한국 교회와 가정을 적극적으로 돕기 원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놀이미디어교육센터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해 동역해온 500여 교회에 먼저 자료를 배포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미디어금식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안내 리플릿과 서약서, TV 덮개 시안 및 영상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순절 이후에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치료를 위해 5월과 10월에도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놀이미디어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norimedia.com/)와 전화(02-2637-8725), 이메일(center@norimedia.com)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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