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위한 ‘휴먼다큐 사랑플러스’

  • 입력 2018.03.05 14:15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MBC플러스는 5일부터 MBC드라마넷 채널에서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를 진행한다.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는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위기가정아동 중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특집 모금 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례 주인공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받지 못하는 국내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5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된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사연을 60분간 전달했다. 첫 방송에는 시각장애를 가진 부모님과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는 11살 OO이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명의 동생을 돌보며 수영의 꿈을 놓지 않는 12살 OO이의 이야기가 차례로 방영돼 큰 울림을 전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는 ‘사랑플러스와 만난 아이들, 그 후’편의 방송을 통해 지난 2017년 방송에서 소개된 아동의 방송 이후의 삶을 다루고 시청자의 따뜻한 후원을 통해 아이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전달해 호평을 얻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지난 2017년 진행된 방송을 통해 많은 시청자 분들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셨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방송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MBC플러스가 함께하는 ‘2018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는 MBC드라마넷 채널의 본방송뿐만 아니라 네이버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