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연합 평양노회 설립감사예배 드려

  • 입력 2018.03.12 08:47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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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연합총회(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교회에서 평양노회(노회장 문예식 목사) 설립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이 베푸신 축복에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

김학준 목사(부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이경원 목사(노회 서기)가 기도하고 최수영 목사(노회 부서기)가 성경봉독한 후 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인생 설계를 하자’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나 총회장은 “지혜로 이뤄지지 않은 인생설계는 망하는 길”이라며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로 진행했던 사도바울을 조명했다.

나 총회장은 “사도바울은 교회 말살의 계획을 세우고 스데반 집사의 죽음을 마땅히 여겼던 사람이었으며, 교회 박해의 주동적 인물이었다”며 “하지만 그는 인생설계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완전히 돌이켜 인생을 재설계했고, 죽기까지 충성했다. 우리도 잘못된 계획이 있었다면 수정하고 보완하며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연실 목사(회계)의 봉헌기도, 노회장 문예식 목사에게 임명장 수여, 신용수 목사(부총회장)의 권면, 강문자 목사(서기)의 축사, 박찬영 목사(총무)의 격려사, 최창우 목사(부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노회장 문예식 목사의 인도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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