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 JTBC 앞에서 항의집회

  • 입력 2018.03.14 16:53
  • 기자명 김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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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 교인 2000여명이 지난 13일 서울시 상암동 JTBC 사옥 앞에서 2시간 동안 항의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기동 목사측은 “JTBC가 방송의 공정성, 정확성, 객관성, 진실성 등을 잃은 편파방송을 했다”며 “허위보도에 대한 사과문, 정정보도, 반론보도를 즉각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교개협이 제기하는 주요 의혹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무혐의 결정서와 증거자료를 담은 공식입장의 보도자료 및 성명서를 JTBC에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JTBC는 교회 측 입장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사전에 교회 측과는 공식 인터뷰 기회도 제공하지 않았으며, 의혹이 담긴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교개협의 주장만을 일방적으로 방송했다”고 주장했다.

김기동 목사측은 이번 집회를 통해 한동안 지속됐던 SNS의 JTBC 동일한 편파방송을 모두 중단해줄 것을 요청하고, 더 이상 교인들이 상처 입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향후 편파적인 보도가 재차 방송될 경우, 교회와 감독에 대한 인격적 침해, 명예훼손, 명예실추 등에 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미 일부 민형사상 관련 법적 대응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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