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활절 영상공모전, ‘생명의 주님, 예수’ 우수상 선정

  • 입력 2018.03.21 09:43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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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이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지 못하셨으리라” (고전 15:12~13)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금년도 부활절 주제에 맞는 영상물을 공모 받아 시상하는 ‘제3회 부활절 영상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 15일까지 응모 받은 영상 가운데 강일교회(합동) 방송팀 김한영 씨의 ‘생명의 주님, 예수’가 선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준비위원회는 20일 오후 여의도순복음교회 제2교육관 12층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경욱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먼저 김진호 목사(준비위원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시상식을 빛내주기 위해 참석해주신 교단장님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금은 영상으로 소통하는 시대다. 준비위원회는 예수님의 귀한 부활의 소식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소통하기 위해 ‘부활절 영상공모전’을 제정하게 됐다”고 공모전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좋은 작품을 시상하고 소개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이 공모전이 개 교회마다 영상작업을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격려가 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원희 목사의 수상작발표에 이어 이영훈 목사(대회장)가 등단해 수상자 김한영 씨에게 상패와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한영 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금껏 구원과 부활에 대한 확신을 갖고 의심해본 적은 없지만, 부활이 가진 힘과 능력을 잊고 살아온 것 같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 자신을 다시 한 번 담금질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영상을 보게 되는 모든 분들이 저와 동일한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장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믿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다. 2018년 부활절을 맞으며 우리 모두 천국을 바라보기를 원한다”며 “선정된 부활절 영상을 통해 볼 수 있듯이 부활과 영생, 천국이 있음을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시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번 수상작품의 저작권은 준비위원회에 있으며, 2분 분량의 작품을 1분 내외로 가공한 영상을 보급할 예정이다. 방송국 외에 교회나 개인은 본 영상을 무료로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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