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추석 앞두고 독거노인 초청 음악회 선물

  • 입력 2014.09.11 07:03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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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지난 2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는 재가어르신 217명이 초청된 음악회가 개최됐다.

(사)성민원은 ‘한세희망투어 재가어르신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악여행’ 행사를 열고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취약노인부부에게 음악회 공연을 선물했다.

음악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김희숙 시설장의 인사말과 배수용 군포부시장, 이학영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사)한세에듀센터 류대현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2부 음악회는 한사랑드림중창단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독거노인은 “잠시나마 이런 음악공연을 통해 여러 어르신과 만나고 함께 음악공연을 누림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가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열려 관람의 기회가 더욱 다양하고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군포시청 사회복지과와 지역경제과에서는 재가어르신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시도 사회적기업과 복지, 봉사단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사)성민원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사)한세에듀센터가 공동주관하여 오가는 교통편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기업으로서 나눔활동에 앞장서온 (주)현대케피코가 후원한 추석선물로 풍성한 나눔이 실현될 수 있었다.

성민원은 지역 자치단체와 기업들과 함께 앞으로 지역의 재가어르신들에게 이러한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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