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부활의 기쁨이 두 배”

  • 입력 2018.03.27 14:10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기변환_CTS 부활절.png
 

부활절을 맞아 CTS기독교TV, CBS TV 등 기독교 방송사들이 다채로운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3월31일 밤 10시, <CTS 특선영화 – 사복음서>를 선보인다. 신약 성경 사복음서의 말씀 그대로를 영상에 자세하게 담은 대작으로, ‘비주얼로 보고 듣고 읽는 성경 말씀’으로 널리 소개된 바 있다.

특별히 부활절을 맞아 방송되는 이번 <CTS 특선영화 - 사복음서>는 고난주간과 이어지는 부활절에 관련된 내용들이 담겨 있다. 원문에 기초해 예수님의 지상 사역 당시 고난과 부활의 역사적인 순간을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한 <CTS 특선영화 - 사복음서>를 CTS에서 만날 수 있다.

충남 당진시에서 최초로 무대에 올린,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인 <메시아> 연주회도 기대를 모은다.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성육신, 죽음과 부활, 복음 전파, 그리스도의 죽음을 이긴 승리를 노래하는 작품이다. 본 연주회는 박헌호 지휘자의 지휘와 CTS 당진시합창단,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의 협연으로 풍성하고 화려한 연주를 선사해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은 작품이다.

25개 교회 90여명의 합창단이 참여해 지역 교회들의 연합을 도모하고 기독문화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메시아> 연주회는 7일 방송된다.

크기변환_000.jpg
 

CBS는 뜻 깊은 다큐멘터리 <한국 기독교 선교의 개척자 이수정>을 방영한다. 일본에서 활동하며 성경을 번역했던 이수정(1843~?)은 1883년 12월13일 조선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는 편지를 미국 교회에 보냈으며, 이 편지 때문에 ‘한국의 마케도니아인’(Macedonian of Korea)이란 별명이 붙었다.

구한말 조선의 복음화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수정을 통해 이 땅에 전해졌던 복음의 순수한 열정과 생명력, 피동적이 아닌 자발적이고 능동적으로 복음이 전해진 한국기독교의 역사를 재조명한다.

<더 바이블> ‘예수’ 4부작도 방영된다. <더 바이블>은 창세기부터 시작해 아브라함과 모세, 다윗과 삼손, 예수와 사도 바울,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총 42부작으로 구성된 대하드라마다. 그 중 ‘예수’ 4부작이 특별 편성되어 시청자를 만난다. <더 바이블>은 총 제작비 1억불로, 10개국 공동참여로 제작됐으며 HD 리마스터링을 통해 고화질의 새로운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4월1일 부활절 당일, <2018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CBS가 생중계한다.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는 한국교회를 구성하는 60여개 교단이 연합하여 진행하며,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라는 주제와 ‘생명의 부활! 인류의 희망!’이라는 표어 아래, 장종현 목사(백석대학교 총장)가 설교한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