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고난주간 특새 대성황

  • 입력 2018.04.02 08:50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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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제자의 길’이란 주제로 3월26~31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26일은 ‘성전을 정결케 하신 예수님’(마21:12~17), 27일은 ‘고난 받는 종’(사 52:13~15), 28일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예수님’(마21:18~22), 29일은 ‘옥합을 깨뜨린 마리아’(마26:6~13), 30일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마27:37~50), 31일은 ‘무덤에 누이신 예수님’(마27:57~61)을 각 소주제로 하여 열렸다.

특히 첫날 강단에 오른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께서 성전을 먼저 정화하신 사건은 매우 깊은 의미가 있다.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은혜 받고 주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축복의 통로이며, 구원의 방주”라고 강조했다.

둘째날 조용기 목사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성취된 예수그리스도의 대속 사역을 강조하고, 전 성도들이 하나님께 한마음으로 영광을 돌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셋째날은 열매 없는 삶과 주님의 심판, 믿음의 역사에 대하여 강조했고, 넷째날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마리아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때 진정한 축복이 임함을 권면했고, 다섯째날과 여섯째날에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말씀함으로써 큰 은혜가 전해졌다.

이번 고난주간 특별 새벽기도회는 예배시간 2시간 전부터 약 1만 여명의 성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성전과 지·직할 성전, 130여 기도처에서 동일하게 예배가 진행됐으며, 위성과 인터넷(www.fgtv.com), 모바일 등을 통해 예배 실황이 중계되어 연 20여만 명의 성도가 예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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