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리, 신망애복지재단 찾아 장애인들에 추억 선물

  • 입력 2018.04.02 16:44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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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대표이사 한명희)가 3월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신망애복지재단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했다.

약 3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10여 명의 대학 스텝 및 사회복지사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누리는 년 3회에 걸쳐 장애인 시설과 저소득 지역에 연탄 나눔을 실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는 ‘나눔을 통해서 정이 통한다(나눔통통)’라는 슬로건으로 약 100여만 원의 후원물품과 함께 신망애복지재단을 찾았다.

오전에는 봄맞이 필요한 곳의 환경미화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특별히 장애인들과 1:1매칭이 되어 말벗과 산책 도움 등으로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우리누리의 주력사업으로는 아동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열어주는 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사회에서 불공평하게 시작하는 어린아이들을 도움을 주고 그들이 건강한 몸으로 다시 나눔을 되돌리는 선순환 봉사를 가르치고 있다.

우리누리 한명희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과 봉사를 통하여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에 지쳤던 아이들의 얼굴이 보람과 에너지를 충전하고 돌아가는 자극제가 되는 것 같다”라며 “우리가 생명력 있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는 것에 의미를 두어서 오늘 이 하루가 값진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신망애에 거주하는 김O서, 이용인은 자신보다 두 살 어린 봉사자에게 다음에 다시 방문해 줄 것을 약속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애창곡을 직접 불러 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신망애복지재단 김양원 목사는 “겨울철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우리누리의 따스한 봄 햇살과 같은 사랑으로 장애인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어 감사하다”며 다음에 다시 한 번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신망애복지재단은 평소 장애인복지는 물론 38년간 재가복지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독거어르신,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랑 실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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