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접근지역 선교도구로 떠오르는 ‘푸드심리치료사 과정’

기사입력 2018.04.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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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조달되는 음식들로 상담·영어공부·소그룹활동 병행 가능해

가나를 교두보로 서아프리카·중동 지역 품는 국제헤세드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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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취지로 설립된 국제헤세드선교회(대표 김선경 목사)가 국내 및 해외 복음전파의 도구로 ‘헤세드푸드심리치료사 과정’을 선보인다.


현재 국제헤세드선교회는 가나에 NGO단체를 설립하여 4명의 스텝과 함께 섬기고 있으며, 교회개척, 어린이장학사업, 중고등학교에 영어성경보내기, 구제물품을 통한 미전도종족 선교에 힘쓰고 있다. 특히 가나를 교두보로 서아프리카와 중동 및 복음을 듣지 못한 지역을 품고 전략적 선교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선경 목사는 최근 중동 A국을 방문하면서 현지인과의 접촉점을 찾느라 고군분투하는 선교사들의 고충을 알게 됐다. 특히나 복음전파가 불법인 지역에서 창의적 선교전략을 강구하는 선교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구개발에 착수했다.


김 목사는 “영적으로 어둡고 교육시설이 거의 전무한 지역에서 외로움과 불안, 심리적 어려움을 느끼는 선교사 자녀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오랜 세월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계신 선교사들을 보면서 경외감 또한 느꼈다”고 전했다.


김 목사가 선교 도구개발의 주안점으로 둔 것은 ‘관계전도’였다. 어떻게 하면 현지인들과 관계를 맺고, 자연스럽게 왕래하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 ‘식탁교제’였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든 사람과 친해지려면 함께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통념이 있다. 국제헤세드선교회가 개발한 ‘헤세드푸드심리치료사 과정’은 오감을 사용하여 창작활동을 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먹기도 하며, 공동체 활동과 교류를 통해서 함께함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김선경 목사는 수년간 영유치부, 아동부사역자로 섬기면서 모래놀이, 점토놀이, 가베놀이로 집단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런 도구들은 선교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할 때 현지에서 조달하기 쉬운 과일, 채소, 견과류 등을 이용한 푸드심리치료사 과정을 개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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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목사는 “한 선교지를 방문했을 때, 한 가정에 적어도 5명 이상의 자녀가 있고, 영어를 가르치려는 열풍이 있는데 일부다처제 풍습으로 인해 가정생활에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의 필요를 보게 됐다”며 “이런 지역에서는 선교사가 한 가정만 방문해도 벌써 하나의 소그룹을 인도할 수 있게 되니 상담과 영어공부, 소그룹활동 병행이 가능해지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그룹활동 주제로 영어단어와 성경말씀을 사용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고, 말씀을 묵상하는 도구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또한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용이하다”고 소개했다.


헤세드푸드심리치료사 과정을 이수하면 국제헤세드선교회가 선교사 및 교회사역을 위해 발행하는 증서를 수여받을 수 있다. 이수를 위한 4주 과정 내에는 심리검사, 상담의 기본기술, 집단상담의 기본기술, 푸드심리치료실습과정, 실습보고서 제출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교육 시간과 장소는 협의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요청하는 교회가 있을 시엔 찾아가는 강좌도 가능하다.


김선경 목사는 “헤세드푸드심리치료사 과정 자체가 창의적 접근이 필요한 선교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교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교지에 있는 선교사들과 선교사 지망생, 안식년에 국내를 방문한 선교사들, 국내 교회 사역자들에게 널리 알려져 활용되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국제헤세드선교회를 이끄는 김선경 목사는 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하고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목회학 석사, 기독교상담학 석사를 졸업한 유수의 상담사역자다. 현재 한국목회상담협회 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목자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하고 있다.(문의: 010-8343-3122 / hapy03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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