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연합 한 자리 모여 부활절 기념해

  • 입력 2018.04.11 13:51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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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연합총회(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지난 6일 전 총회원들이 연합하여 뒤늦은 부활절예배를 드렸다.

강문자 목사(강서노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창식 목사(경기노회장)가 기도하고, 김경숙 목사(전북노회장)가 요한복음 12장23~25절 성경봉독한 후 총회장 나윤환 목사가 ‘예수님의 부활’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나 목사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는 일은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일을 통해 이뤄져야 했다. 예수님의 죽음은 죄인인 우리를 대신해서 우리의 죄값을 치르는 것이었다”며 “다른 이들의 죽음과 비교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주님의 십자가의 죽음은 반드시 부활로 연결되어야만 한다. 부활이 없었다면 주님의 죽음이 정말 대속을 위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진다”며 “예수님께서는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그의 죽으심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신다는 점을 분명히 확증하셨다”고 선포했다.

아울러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는 항상 생명이 있다. 우리의 삶은 생명다운 삶, 부활다운 삶이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그것은 바로 한 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져 죽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에는 최창우 목사(충남노회장)와 문예식 목사(평양노회장)가 축사를 전했고, 이선덕 목사(회계)와 박창화 목사(부총무), 이현자 목사(회의록서기)가 대통령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합동선교연합총회와 한국 교계를 위해, 세계선교와 한국교단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박찬영 목사(준비위원장)의 광고, 신용수 목사(수도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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