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이민교회를 이끄는 목회자 4명의 여행토크

  • 입력 2018.04.13 09:33
  • 기자명 강원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맷변환_크기변환_CTS 쿼바디스 파스토르 (2).jpg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LA 이민교회를 이끄는 목회자 4명의 본격 여행 토크 프로그램 <Qou Vadis, Pastor/ 목사님 어디 가세요?>(쿼바디스 파스토르)를 방영한다.

여행의 주인공들은 미국 LA의 주목받는 차세대 목회자 4인방. 탁월한 설교가로서 다양한 컨퍼런스와 집회의 주 강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나성남포교회 한성윤 목사, 하일랜드코너스톤교회 오윤태 목사, 토기장이교회 임경남 목사, 선한청지기교회 송병주 목사다. 쿼바디스 파스토르는 50대 초·중반을 맞이한 네 명의 목회자가 길 위의 벗이 돼 함께 떠나는 여행길 이야기이다.

1박2일의 시간 동안 목회자 4인방은 캘리포니아의 유적지와 바닷가, 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새로운 풍경을 눈에 담고 모르던 사실은 알아가며 틈틈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이가 든다는 것 그리고 신앙인으로서의 진솔한 고민, 내가 목회자로서 가려는 길은 어디인지 등 목회자로서 공감하는 고민들 그리고 한편으로는 각자만이 지고 가던 삶의 무게와 어려움을 내려놓으며 어느 샌가 서로에게 가장 큰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친구가 돼 간다.

목회자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이들이 나누는 생각과 고민은 공감과 도전을 줄 예정이며, 일상을 벗어난 여행지에서 나누는 밝고 유쾌한 대화는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여행의 배경이 되는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의 이국적인 풍경은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한다.

포맷변환_크기변환_CTS 쿼바디스 파스토르 (1).jpg
 

보고 듣는 재미 속에 목회자 4인방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딜 향해 가고 있는 것일까?’ 라는 진지한 질문을 마주하게 되는 ‘쿼바디스 파스토르’. 이번 프로그램을 제작한 CTS America 측은 “비록 이민자들이 고국을 떠나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은 하나님 나라의 한 백성이자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으로 같은 길을 ‘동행’ 하고 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제작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2주년을 맞이한 CTS America는 그동안 활발한 현지 제작을 통해 이민사회와 이민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감당해 왔으며 다수의 뉴스와 특집기획, 선교 다큐 프로그램들이 한국에서 방영된 바 있다. 현재 CTS는 DirecTV와 Cable Vision을 통해 전 미주에 24시간 방영되고 있으며 ‘In His Time’ 이라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해 기도와 말씀, 간증 등으로 시청자들과 매주 만나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