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대회 체육대회 ‘예수 안에서 하나’ 확증

  • 입력 2018.04.16 23:40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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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연분홍 철쭉이 피어나는 4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102회기 동북아대회(개혁총연) 체육대회 막이 올랐다.
동북아대회 소속 노회원들은 지방에서 일찌감치 올라와 맨손체조를 하고 개회예배에 맞추어 속속 삼삼오오 짝을 지어 현장에 도착한 회원들은 서로 반가워하며 인사를 나누느라 부산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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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 대회장 김정님 목사
 
대회장 김정님 목사는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체육대회를 갖게 된 것에 영광 돌리고 수고한 모든 임원들께 심심한 감사와 아울러 자리를 함께 하신 여러분 모두 사랑한다고 말했다.
서기 육근성 목사의 인도로 개회인사를 마친 김 목사에 이어 증경대회장 장용학 목사의 대표기도, 회의록서기 소병일 목사의 성경봉독이 있었다.
증경총회장 최원남 목사는 ‘주님 안에 하나 되게 하소서’란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하나님의 선을 이루는 데 모두 합심하여 하나가 되자”며 그러므로 우리 마음이 씨를 뿌릴 수 있는 토양이 되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회장 김 목사는 합심기도를 인도하면서 “오직 성삼위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자리가 되게 해 달라”고 마무리 한 후 회계 박재란 목사가 헌금기도 했다.
한편, 총회부흥사회 대표회장 노베드로 목사, 진행위원장 이재민 목사가 참석해 6월 10일부터 3박4일간 열리는 총회부흥사회 주관의 총회 수양회에 동북아대회 회원들의 적극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인사를 전했다.
부총무 송금섭 목사가 팀 편성과 게임설명이 끝나자 대회장이 섬김으로 마련한 푸짐한 출장부페 점심과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먼저 레크레이션 전문강사가 인도하는 신나는 몸 풀기 게임과 화합게임을 통해 박장대소하는 회원들의 웃음은 동심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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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족구와 배구, 베드민트에 이어 발야구는 체육대회 클라이막스로 전회원들의 청백 응원으로 장안에 가득 찼다.
한바탕 여러 종목에 뛰어다니느라 땀에 흠뻑 젖은 회원들의 환한 웃음에 상품권 시상으로 분위기는 고조로 치달았고 참석한 회원들에게 나눠준 대회장의 특별선물로 감동을 안겨주는 등 서로 섬기고 봉사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폐회예배는 부서기 최시영 목사의 인도로 증경대회장 강태민 목사의 기도, 부회의록서기 강계순 목사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최원석 목사의 ‘기도와 찬송’이란 설교에서 “존귀하신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것은 기적”이며 세상의 어떤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는 기도와 찬송을 주셨고 영생의 소망까지 선물로 주신 주님의 사랑을 늘 기억하며 사역현장에서 용기를 내자고 힘주어 말했다.
김정님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회원들은 주변정리를 마치고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서로 재회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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