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사를 위한 부흥회, 열띤 호응

  • 입력 2014.09.14 22:12
  • 기자명 김민선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총재 이호문 감독, 대표회장 전태규 목사)가 주최한 제 17회 ‘부흥사를 위한 부흥회’가 9월4~5일 온양제일호텔에서 개막됐다.
 
1988년 민족복음화 연합성회를 마치고 고 신현균 목사, 이호문 감독 등이 부흥사 자신의 영적고갈을 예방하고 충전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부흥사를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뜻을 세운 지 26년을 넘고 있다.
 
1크기변환_캡처부흥사1.jpg
 
2크기변환_캡처부흥사2.jpg
 
대표회장 전 목사는 “감사한 것은 여느 해에 비해 부족하지 않는 성령의 뜨거운 역사가 있었다”며 참석한 부흥사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엄기호 목사(성령교회)를 개회예배 강사로 ‘4차원의 영성’을 주제로 설교했고 이어 윤보환 목사(영광교회)가 ‘부흥의 역사과정’을 주제로 ‘믿음은 두려움을 사랑의 담대함으로 바꾼다’라고 선포했다.
 
저녁시간에 마련한 영력향상부흥회에서 전용재 감독회장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으로’란 메시지를 통해 ‘부흥사가 되려면 성경을 깊게 연구해야 한다’라는 요지를 담아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본 받으라고 설교했다.
 
다음날 아침예배에서 차장현 목사(부곡교회)는 ‘성령을 받으라 하십니다’를 제목으로 성령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할 때 역사하며 때문에 복음에 목숨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집회에 큰 은혜를 받았다는 정순영 목사(사랑의둥지원장)는 기관목사로써 흔한 목회자 모임에 익숙하지 않았지만 막상 가장 큰 감동의 은혜를 받았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전 대표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는 현재 초교파 중진목회자 약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며 서로 교제를 나누고 동시대 부흥사로써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