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교회들마다 사역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하소연이 터져나온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화되기 시작한 인력난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사역자를 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다음세대 부서를 통합하는 웃지 못할 일들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전도사 태부족 사태, 한국교회가 2024년을 시작하며 시급히 해결을 모색해야 할 과제다.이러한 가운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5월12~31일 20일간 전국 전도사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먼저 전도사들의
한국교회 원로이자 카이캄을 대표해서 한국교회에 인사 부탁드립니다.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셔서 축복해 주신 한국교회와 목회자들과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받고 대가족이 되어 서로 사랑하며 함께 섬기는 형제자매들입니다. 축하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 존경받는나라 운동본부 대표,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의장 등 한국교회와 대사회적인 활동들을 펼쳐나가고 계십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속도를 늦추어야 할 연륜에 개인의 여건은 예전처럼 자유롭지
크리스챤연합신문에 실리는 모든 기사는 인터넷판 ‘컵뉴스’에 먼저 소개된다. ‘컵뉴스’는 크리스챤연합신문의 기사를 웹상으로 서비스하지만, 그 영향력에 따라 ‘컵뉴스’ 자체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구글 검색과 다음 검색제휴를 통해 널리 제공되고 있는 ‘컵뉴스’의 기사들은 한국교회의 따뜻한 소식과 함께 하나님의 마음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컵뉴스’에서 가장 많이 읽힌 기사는 무엇일까. 카테고리별로 가장 클릭수가 높은 기사를 선정하고 다시 조명해본다.1. [기관단체] 너무 많고 헷갈리는 선교단체들…안심할 수
수도권과 지방을 막론하고 교회들마다 사역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하소연이 터져나온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화되기 시작한 인력난 문제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일부 교회에서는 사역자를 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다음세대 부서를 통합하는 웃지 못할 일들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가운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5월12~31일 20일간 전국 전도사 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먼저 전도사들의 사역 실태를 살펴보면, 1주일에 평균 3.6일을 교회에서 사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미래의 한국교회를 향한 어두운 전망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를 진단하고 위기를 탈출할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들이 제기되고 있다.1998년부터 25년 동안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인식을 추척해오고 있는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사회는 가파른 속도로 탈종교화 현상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91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종교인은 37%에 불과한 반면 63%가 무종교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독 종교심이 많은 것으로 평가되는 한국인은 과거 종교인이 많았으나, 20
또 다시 9월, 여름을 내모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총회의 계절이 돌아왔다.9월 첫째주부터 이미 시작된 교단 총회는 셋째주인 18일 주간에 절정을 이루며 전국 각지에서 9월 한 달간 개최될 전망이다.역시나 올해에도 가장 주목받는 이슈는 ‘다음 총회장’이 누가 되느냐는 문제다.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는 작은 교단들 상당수는 기존의 총회장을 유임시키며 안정적인 노선을 택하곤 하지만, 대부분의 교단들에서는 리더십이 교체된다.이 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하게 발생되는 편가르기와 암투, 권력 줄서기와 금권선거 문제는 언제나 선거판을 긴장으로 몰아넣는다
사마리안퍼스 그 시작은 한국이었다사마리아인의 지갑이라는 뜻의 사마리안퍼스(Samaritan’s Purse). 하나님의 뜻대로 쓰임받는 도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누가복음 10장30~37절에 등장하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처럼 자신의 주머니에 있는 재물 뿐만 아니라 시간과 마음을 쏟아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돕자는 정신으로 전쟁과 기근, 긴급재난의 현장에서 지원사역을 펼치고 있다.1970년 기독교 국제구호단체로 설립되어 50년 이상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가 시작된 계기는 놀랍게도 한국이었다.밥 피어스 선교사는 195
예배하는 교회(Worshiping Church)소그룹 교회(Oikos Church)나누고 돕는 교회(Reaching-Out Church)선교하고 전도하는 교회(Lifegiving Church)제자삼는 교회(Discipling Church)하나님이 저 하늘에서 별을 넘어 이 땅으로 왜 아들을 보내셨는지 궁금했던 시골 아이 최병락이 이역만리 미국에서 받아든 ‘W.O.R.L.D.’의 비전. 블랙리스트에 올라 모든 재정지원이 끊어졌던 교회를 달라스 최대의 교회로 성장시킨 ‘W.O.R.L.D.’ 목회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무너진 터를 일으
대담 일시 : 2023년 3월17일대담자 : 지미숙 목사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고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시기에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대표회장 강복렬 목사-3년여간의 코로나 팬데믹은 온 인류를 고통에 몰아넣었습니다. 그 위기와 어려움은 여전히 우리 곁에 남아 아직도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가지고 좋은소식과 기쁜소식, 희망의 소식을 널리 전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세계선교의 비전을 이름으로 삼은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가 인천 영종도에 새성전을 건축하고 비전으로 날아오를 도약의 터전을 마련했다.인천국제공항을 품은 영종도는 전 세계와 통하는 허브(HUB)와 같은 곳이다. 이곳은 직업적 특성에 따라 세계를 품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섬이기도 하다. 마음만 먹으면 허락되는 모든 곳과 연결되는 영종도에 새롭게 세워진 세계로향하는교회는 이제야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준비를 마쳤다. 팬데믹의 위기에 진행한 믿음의 건축세계로향하는교회는 온 세상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몸
3년여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고 실내마스크 해제에 다다른 지금, 한국교회의 현장예배 참석률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희소식이 전해졌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발표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추적조사)'에 따르면 2021년 6월 48.6%에 불과했던 현장예배 참석률이 2023년 1월 67.5%까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온라인예배를 드렸다'는 응답은 2021년 6월 31.1%에서 2022년 4월 26.9%, 2023년 1월 16.0%로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예배를 드리지 못했
목회데이터연구소·목회사회학연구소·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주최한 문화포럼이 1월6일 필름포럼 카페에서 한국교회와 사회 그리고 문화를 아울러 한국 교계 및 목회 전망과 과제란 화두를 중점으로 머리를 맞댔다. 급변하는 사회 풍속과 정서는 디지털 시대를 충분히 실감 나게 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개인주의는 갈수록 강화되고 코로나 펜데믹과 함께 비대면, 가상공간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을 과연 교회는 어떻게 품고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전망도 예측하지 못하는 변수가 복병처럼 매복된 상황에서 과연
고품격 시설의 첨단 요양원 1인실 호텔급 버금가는 시설 협력 진료병원 및 근접 종합병원 후송 시스템 구축 어떤 요양원을 선택할까 요즘 동네마다 한 두개 정도 노인요양원을 찾기 어렵지 않다. 도심 속에 상가 건물이나 단독 건물에 요양원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노인세대의 돌봄 시설이 많다는 방증이다. 자식 입장에서 가장 큰 고민거리는 뭘까? 경제적 형편만 된다면, 최고의 시설과 최상의 돌봄 혜택을 해드리고 싶다. 하지만 통상적인 상황은 녹록치 않은 게 현실이다. 자식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에서 믿고 위탁할 시설을 찾게 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종교는 개신교 세상은 교회를 지탄하지만 호감도는 올라가고 있다 우리나라 3대 종교를 꼽자면 기독교, 천주교, 불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독교는 우리나라 최대 종교로 성장한 반면, 호감도와 신뢰도는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에 대한 세상의 기대가 높기 때문이고,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들이 제자다운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바다. 세상은 여전히 교회를 통해 희망을 보고싶어 한다. 코로나와 함께 맞이하는 2022년, 한국교회는 어디로 나아가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고 반대해왔던 ‘차별금지법’과 ‘평등법’. 결국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반대 목소리에 아랑곳하지 않고 ‘평등에 관한 법률안(평등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은 차별금지법과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있어 사실상 이름만 다른 차별금지법으로 분류된다. 언론들도 평등법을 차별금지법으로 교차 표기할 정도로 두 법안은 닮아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국회의 국민동의청원이 10만명을 넘어섰고, 이상민 의원의 평등법 발의, 언론들의 여론 몰아가기까지. 퍼즐이 맞
메시지를 살리기 위해 메신저에 인공호흡이 필요이미지 프레임 구축, 세력의 크기가 정의를 말한다세상의 정의가 하나님의 정의를 피고석에 세운다 정치(politics, 政治). 자기편에게는 가장 우호적인 단결과 협력을 제공하고 상대편에게는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 스스로의 의지에 상대방을 복종시키고 상대방을 통제하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질서를 유지·강화하는 작용을 말한다.(두산백과)정치는 국가를 다스리는 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언가를 쟁취하기 위해 부딪히는 모든 것에 정치가 있다. 오늘날의 정치는 프레임 전쟁이다.
“운동하면서 예배드리지 마세요. 설교만 듣고 유튜브 끄지 마세요. 속옷 차림으로 예배드리지 마세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세요.” 한국교회의 예배건강에 심각한 적신호가 켜진지 오래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온라인 비대면 예배가 대안으로 자리잡으면서 예배행태의 천태만상(千態萬象)이 갈수록 가관이다. 혹자는 알곡과 쭉정이가 가려지는 시기라곤 하지만 예배가 무엇인지 과연 알고도 그러는 것일까? 예배는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피로 구원함을 받아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창조주 하나님께 온 마음과 정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미증유의 사태를 불러일으켰다. 엄청나게 빠른 전염성으로 순식간에 ‘팬데믹’(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 세계적으로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이 선언됐다. 준비 없이 맞닥뜨린 사태는 모두의 일상을 마비시켰고, 이 여파는 교회도 피해갈 수 없었다. 한국교회의 연합기관들과 각 교단들은 정부와 방역당국의 권고사항들을 개교회로 전달하고자 고군분투했다. 코로나 확산 초기 신천지를 제외한 한국교회의 대규모 감염 사태를 막을 수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