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회봉사부‧사회선교위원회가 4월25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고독사와 교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회와 사회포럼을 개최했다.한국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역할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 장헌일 박사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 발제했다.보건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3378명이 고독사로 생을 마감해 2019년 이후 40% 이상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광야를 이끄시며 백성들을 보호하신 하나님은 마침내 복을 주시는 분입니다. 가장 알맞을 때 그 약속을 이루심을 믿습니다. 지금까지 동북노회가 토대를 이루도록 수고하신 선배님들의 헌신과 땀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에 히브리서 기자의 고백처럼, 복 주고 번성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노회가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제49차 정기노회에서 새로운 수장 신임 노회장으로 선임된 이진형 목사(브니엘교회)는 겸손한 마음과 자세로 노회원들을 섬기며 노회가 발전하는 일에 수고를 아끼지 아니함과 아울러 항상 하나님의
‘2024 장애인 주일’을 맞아 예장 백석총회(총회장 김진범 목사) 임원회와 사회복지위원회가 지적장애인 공동주거시설을 직접 방문해 장애인들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장애인 사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진범 총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4월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예가원(원장 정권 목사)을 찾아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사회복지법인 예가원은 지적장애인 주거시설 예가원을 비롯해 해오름의 집, 포이에마보호작업장, 그룹홈 등 경기도 내 7곳의 시설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는 사회복지시
예장합동 서울노회가 4월16일 제105회 정기노회를 열고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장봉생 목사(서대문교회)를 만장일치로 추천했다.장 목사는 이날 추천을 받으면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총회로 세워나갈 것을 다짐했고, 노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이날 노회와 관련해 장로총대 문제가 제기되어 ‘불법’ 주장까지 나왔지만 서울노회측은 ‘문제 없다’고 일축했다.장로총대로 추천한 두 인사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고, 투표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불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와 관련해 서울노회측은 “당일 개회할 때 장로총대 후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신정인 목사) 산하 수경노회가 4월22일 충만교회에서 제51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장에 황인구 목사를 유임시켰다.황인구 목사는 “부족한 사람을 다시 노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세워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우리 임원들과 최선을 다해서 노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노회원들께서 기도와 협력으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예배는 최갈렙 목사(서기)의 인도로 조일환 목사(부총회장)가 기도하고, 황인구 목사가 역대하 20장1~23절로 ‘여호사밧의 무기, 우리의 무기’ 제하의 설교말씀을 전했다.황
예장합동 서울북노회가 4월16일 민찬기 목사를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총회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한 것이 드러나면서 위기에 처했다.이와 관련해 하야방송은 4월20일 ‘정문일침’(https://youtu.be/O-U7lMIJ6cU?si=DexqKLl82RUpulIg)을 통해 민찬기 목사의 사회법 소송으로 인한 파장과 함께 그로 인해 변화된 상황들을 집중 조명했다.하야방송은 서울북노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묵과하고 결국 민찬기 목사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했지만 민 목사가 총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함에 따라 소용이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직무대행 홍석훈 목사, 이하 침례교)가 4월16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목사)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4 침례교 장애인 주일 기념예배를 드렸다.침례교는 2023년 제113차 정기총회에서 교회가 장애인을 선교의 대상으로 여기며, 장애로 인한 사회적인 소외와 차별이 생기지 않도록 함께 섬기겠다는 의미를 담아 교단 기념일 지정을 결의했고, 4월14일을 전국교회와 함께하는 ‘2024 침례교 장애인 주일예배’를 진행했다.이날 기념예배는 신학교 재학생들과 교단 주요 인사, 장애인 사역 단체 목회자와 관계자 등이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UPCA)가 4월10~12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제2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총회장에 김영빈 목사를 선출하는 등 연합과 일치의 복음 연합 공동체로 변함없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라(엡 6: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2004년 설립된 이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어 교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UPCA 노회에서 82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그동안 총회장의 직임을 감당해온 김윤식 목사에 이어 신임총회장에 추대된 김영빈 목사는 총회의 발전
최첨단 블록체인을 활용한 선거가 예장통합 서울강남노회에서 한국교회 최초로 도입됐다.서울강남노회는 4월9일 소망교회에서 제74회 정기노회를 열고 총회총대 선출 선거를 블록체인 기반 투표플랫폼으로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서울강남노회는 목사와 장로 각각 23명씩 총 46명의 총회 총대를 선출한다.블록체인 투표시스템은 당일 진행되는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노회원 본인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후, 노회 사무국의 유권자 명부 신원확인을 받는 일련의 과정들이 블록체인 기반으로 진행된다.노회원은 정기노회가 개최되는 당일 본인 휴대폰에
그리스도 안에서 국적과 인종을 넘어선 글로벌 공동체로 나아가고 있는 예수교장로회국제연합총회(총회장 김윤식 목사, 이하 UPCA)가 4월10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정기총회를 갖는다.이와 관련해 UPCA는 4월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에 UPCA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총회장 김윤식 목사와 부총회장 김영빈 목사,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가 참석했다.UPCA는 한국교회에 다소 생소한 교단이지만, 앞서 증경총회장 황의춘 목사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활동한 인연을 갖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7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이 4월4일 아현성결교회(손제운 목사)에서 열려 신임 목사 94명을 배출했다.이날 94명의 신임 목사들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종신토록 헌신할 것’과 ‘주님의 몸 된 교회와 사도적 정통성을 보존하기 위해 순교의 각오로 성직을 받을 것’, ‘성경의 진리를 힘써 전하고 가르칠 것’, ‘모든 일에 사랑으로 행하고 성도를 섬기는 일에 본이 될 것’ 등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안수를 받았다.안수자 대표들에게 안수증과 메달을 수여한 임석웅 총회장은 신임 목사들에게 순종과 거룩, 소명과 사명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3월31일 부활절을 맞아 서울역 구광장과 남대문 쪽방촌을 찾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누면’과 자장면을 제공하며 부활의 기쁨을 나눴다.이번 부활절 나눔은 장만희 사령관을 비롯, 대한본영 구세군 사관 및 서울제일영문 봉사자 40여명이 함께했으며, 서울역 주변 노숙인 및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에게 나누면 총 600박스를 전달했다.특별히, 구세군 사랑의 밥차를 통해 만들어진 자장면을 노숙인들에게 한끼 식사로 대접하여 부활의 기쁨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장만
우리나라 강원도 지역에 분포한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김영민 감독)가 ‘목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부연회 소속 담임목사 210명과 부목사 35명, 장로 176명 등 총 421명을 대상으로 목회적 어려움과 감리회 현안에 대한 전수조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더욱이 동부연회 차원에서 소속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생활 실태와 이중직 현실을 직시하고 대안 모색에 나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동부연회 내의 미자립교회는 41.7%로 나타났다. 목회자의 생활비는 감리회 본부와 연회의 도움을 받아 목회자 본인이 해결하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가 3월28일 4.10 총선을 앞두고 ‘하나님 나라의 디딤돌을 놓읍시다’ 제하의 총회 입장문을 발표했다. 기장은 이번 총선이 민주주의 성숙과 하나님 나라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날 대한민국이 처한 정치, 경제, 사회적 상황들을 비판적으로 고찰한 뒤 그리스도인들의 책임과 사회참여를 촉구했다.기장총회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 그릇된 역사 인식과 정치철학의 결여로 국내외 정치 상황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 이를 견제해야 할 지도자들도 자신들의 유익과 편리를 위해 눈이 어두워져 있다”고 진단
하야방송이 3월26일 을 통해 삼일교회와 관련한 예장합동 함북노회 재판국의 판결을 강력 비판했다.삼일교회 교인들이 원로목사와 직전 임시당회장을 고발한 사건에 대한 노회 재판국의 판결문을 분석한 하야방송은 고발 취지를 완전히 무시한 판결이라고 지적했다.고발의 취지는 ‘직전 임시당회장이 불법으로 당회장의 권한을 원로목사에게 위임했고, 원로목사는 이를 이용해 불법으로 당회와 제직회 등의 회의를 주재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재판국은 원로목사는 회의 소집 권한이 없기에 당연히 결의의 효력이 있을 수 없고, 결정적으로 해당 모임은 정
2024년 부활절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희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망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음의 굴레를 벗어나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 놀라운 사건은 인류에게 새소망과 영생의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이 없는 삶은 지금도 죽음의 그림자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질병, 고난, 그리고 불안정한 세상은 사람들에게 죽음의 현실을 일깨워줍니다. 육체의 생명이 끊어지고 세상에서 자신의 존재가 사라지는 죽음은 막연한 두려움을 안겨주고 삶의 의미를 흔들어 놓습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1:25)할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2024년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와 모든 성도들의 가정에 크신 은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부활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분열에서 화합으로 우리 삶의 방향을 바꾼 놀라운 사건입니다.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이요, 우리가 증거하고 증언해야 할 구체적인 사실입니다.부활의 기쁨에도 불구하고 지금 온 세상은 전쟁과 재난, 경제위기와 갈등, 분단과 같은 절망이 가득합니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탐욕에서 비
우리 구주 예수님의 부활 사건은 복음의 중심입니다. 신앙고백의 요체입니다. 지상 모든 교회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교회가 전하는 강력하고 유일무이한 메시지입니다. 새생명의 시작입니다.“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고전 15:22)유일한 구원의 길입니다.“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우리 구주 예수
진리사수‧희생봉사‧사명완수를 기치로 웨슬레의 정신을 이어받아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쳐가고 있는 예수교대한감리회(총회감독 원형석)가 3월21~22일 반석중앙교회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는 교단’(대하12:12)을 주제로 제62차 연회를 개최했다.이번 연회에서 예감은 연회 임원과 실행위원, 파송위원을 선정했고, 예산안과 상정안을 심의하면서 하나님께 영광되는 62차 연회를 향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개회예배로 시작된 연회는 목사안수식과 첫날 회집, 새벽기도회와 둘째날 회집, 폐회예배로 이틀간 예배와 회의를 함께하며 예감의 정체성과 선교의 방향을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김정득, 이하 전여회)가 2월2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서 2024 여성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살아있는 믿음을 보이는 리더’(약 2:18)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200여 명의 전여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전에는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과 전여회 백순실 총무가, 오후는 본월드미션 최복이 이사장이 강사로 나섰다.피영민 총장은 ‘이스라엘의 어미 드보라’란 제목으로 교회 여성들이 드보라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며 시대의 필요를 알고 주의 뜻대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리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