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학대학교에서 불거져나온 유신진화론 논란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 전체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창조과학계는 유신진화론에 대해 진화론과의 타협이라고 비판하며 경계했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도 않아 일반 성도들에게는 잘 알려지지도 않았던 개념이다.유신론적 진화론(有神論的 進化論), 또는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은 하나님의 창조와 진화론을 모두 포용한 형태로, 하나님이 생물의 진화를 통해 사람을 비롯한 세상을 창조했다고 보는 이론이다.사실상 유신진화론은 하나님이 6일간 세상을 창조하시고
제22대 총선이 끝나고 당선된 의원들 가운데 기독교인은 총 8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국회의원 전체의 29%에 해당하는 비율로 제20대에서 102명, 제21대에서 125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든 숫자다. 이를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57명, 국민의힘 29명, 조국혁신당 1명이다.이와 관련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4월19일 논평을 통해 기독의원들이 기독교 가치관을 실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했다.언론회는 “기독의원들은 자신들을 이 시대에 쓰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부르셨음을 항상 인식하
대구에 이어 최근 인천에서도 이슬람 사원을 건립할 예정이라는 사람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슬람을 믿는 한 유튜버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지 매매계약서를 올리고 인천 지역에 이슬람 사원을 짓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 뿐만아니라 무슬림들을 위한 기도처와 팟캐스트 스튜디오를 지을 것이라 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는 4월18일 논평을 발표하고, 모스크를 건축하려는 것이라면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언론회는 “근처에 여러 초중고 학교가 있고 전철역
미 채플린협회(대표 김다니엘 목사)가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AUSA Korea Chapter)와 한미 우호 및 단체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의 국내 정착과 사역 확장에 도움을 주기로 한 것인데, 한미동맹 강화에 있어 교계의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다니엘 목사는 4월 9~12일 경기도 평택 험프리 캠프에서 열린 ‘제6회 한미연합 세미나-장비전시회’에 참석해 미 육군협회 한국지부와의 협력사항을 확인했다.본 세미나는 육군협회 한국지부와 미 통신협회 한국지부(AFCEF Korea Chapter),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끝났다. 정부 여당은 여지없이 참패를 맛봤고, 범 야권은 192석이라는 여소야대 구도가 짜여졌다.야당이냐 여당이냐, 정치적 지지 성향을 떠나 한국교회가 주목했던 점은 이 나라가 하나님의 뜻을 떠나 악한 길로 들어서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제21대 국회에서 성혁명 악법, 가족해체 악법, 생명파괴 악법, 표현의자유 억압 악법, 친권 침해 악법 등 5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되는 70여개의 반기독교적 악법들이 발의되었기 때문이다.차별금지법안과 평등에 관한 법률안은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차
성적지향 및 성별정체성 차별을 금지해야 한다는 차별금지법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며, 국회에서 계속해서 발의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절반 이상이 동성애를 찬성한다는 응답을 내놓아 그 심각성이 재조명되고 있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23년 12월28일부터 2024년 1월3일까지 전국 중고생 7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라이프스타일과 인식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동성애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응답이 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동성애를 인정하기 어렵다는 응답은 26%에 불과했고, 잘 모르겠다는 유보적인 응답은 22%였다.자신을
한국교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 이하 언론회)가 제22대 총선 논평을 발표하고 식물정부의 혼란을 염려하면서 한국교회가 반기독교 악법을 막는 일에 기도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언론회는 먼저 심각한 여소야대 구도가 되었다는 사실에 우려했다.전체 의석 300석 가운데 다수당이 200석이면 헌법을 단독으로 개정하고 대통령도 탄핵소추할 수 있다. 그리고 180석이면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킨다. 즉 국회의장 본회의 상정제한, 안건조정위원회 최장 90일 논의, 안건신속처리제, 무한토론 중지, 패스트트랙으로 단독처리, 필리버스터 강제 종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는 4월2일 서울 강북구의 영훈초등학교(교장 원상철)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영훈초등학교의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올해로 6년째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영훈초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59주년을 맞았다. 영훈초등학교는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영훈인’이라는 교훈 아래, 참된 리더를 양성하고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국내 유료방송(IPTV·케이블TV·위성방송) 채널평가에서 종교부분 1위를 차지했다.유료방송 채널평가는 국내 각 IPTV와 케이블TV, 위성방송에 송출 중인 모든 채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항목으로는 △시청률(30점), △편성(30점), △제작역량(10점), △콘텐츠 투자비(20점), △운영능력(10점) 등을 기준으로 각 채널을 평가하고 있다. 채널평가에서 매년 상위에 선정된 CTS는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2023년 평가 결과 10개 종교방송사 중 1위에
생명의전화는 3월31일 제주에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와 함께 생명을 밝히는 걸음, 2024 자살예방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3월29일부터 2박3일간 열린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제주캠프’는 매년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활동 중인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이번 캠프에는 2020년도부터 캠페이너로 활동 중인 2030세대 청년들로 구성된 라이프라인 서포터즈 27인과, 걸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동참한 워킹메이트 전문 코치진 3인이 참여했다.걷기 캠페인에 앞서 마련된 이번 캠프에서는 자살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의 소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이하 본부)는 개강 시즌을 맞이해 3월 한 달간 전국 9개 대학에서 총 1354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2023년 2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1만 7422명으로 전체 등록자의 21%를 차지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난해뿐 아니라 최근 5년간 장기기증 희망등록자 역시 20대가 33%를 차지하며 전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20대가 장기기증 운동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강을 맞아 대학가에서 활발히 이어지는 장기기증 캠페인이 젊은 층의 장기
국제미래학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메타버스포럼(안종배 회장)이 3월30일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자격 취득 과정을 국내 최초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는 미래 사회의 기반이 될 챗GPT 인공지능 활용 방법을 지도하는 지도사 양성 자격 과정으로, 주무부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기관은 국제미래학회이다.국제미래학회는 ‘챗GPT 인공지능 지도사’ 과정에서 챗GPT 인공지능을 사용함에 있어 인류에게 유해하지 않고 유익하게만 활용되도록 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이 사회적 공익과 인류의 행복에 기여하게 하는
한국사회발전연구원(원장 김춘규 장로, 이하 한사연)이 3월25일 서울 대학로에서 ‘결혼 기금 2억 무상대출 100만 서명운동’을 위한 거리 서명에 나섰다.한사연 출산장려운동본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천환 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등 연합단체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교단들과도 업무협약(MOU)를 맺고 지난해 8월부터 우리나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극 전개하고 있다.특히 한사연은 기독교계를 넘어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거리 서명을 시작했다.
자유통일당이 최근 제기된 공천 헌금 요구 주장과 관련해 강경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자유통일당 구주와 대변인은 3월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헌금 요구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관련자들을 고소한다고 밝혔다.구 대변인은 “세종시에서 대부업체를 운영하는 이모 씨는 지난달 27일 유동규 예비후보의 ‘계양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찾아와 전광훈 목사에게 안수기도를 받았고, 공천 목적으로 자유통일당이 요구한 1억 원을 수표로 건넸다고 허위 인터뷰를 했다”며 “알지도 못하는 대부업자에게 다짜고짜 1억 원을 요구한다는 것이 과연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 씨가 진(眞)으로 등극한 지 4주년이 되는 날인 3월14일을 기념하며 팬들이 따뜻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박진탁 이사장)는 최근 가수 임영웅 씨의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들이 팬클럽 최초로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식을 진행해 참석 인원 전원이 장기기증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약 10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가수 임영웅 씨의 음악적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임으로, 여러 기부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동성애 관계의 파트너에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고등법원의 판결을 대법원에서 파기하기 위한 시민단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진평연 등은 3월21일 서울시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법원은 동성애 관계의 파트너에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서울고등법원 판결을 파기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우리 민법은 이성간의 혼인만을 허용하고 동성 간의 혼인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서울고등법원의 2심 판결은 헌법과 법률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판사 개인의 편향적인 가치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4월10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자유통일당을 향한 지지와 입당이 이어지고 있다.3월21일에는 서울 여의도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전현직 애국교수단 지지선언 및 입당식’이 열렸다.입당환영사를 전한 장경동 대표는 “감사하고 감격스럽다. 한국 최고의 지식인들이 많이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이어 “국민의힘의 보수 정체성이 어디로 갔느냐는 염려의 목소리들을 많이 듣고 있다. 지금 보수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자유통일당이라는 지지의 말씀들을 많이 듣는다”며 “대한민국이 자유통일당을 통해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와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윤정)가 3월8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등포 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ㅂ호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여 영등포구의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라이프호프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전문 비영리 민간단체로 2015년부터 서울시 ‘살사’(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자치구 중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영등포구보건소와 지역학교 자살예방 교육 활동, 마포대교 자살예방 캠페인 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는 3월14일 정부서울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의 관계자와 소통 중”이라며,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초저출생의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감경철 본부장은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가치관과 문화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박진탁 이사장, 이하 본부)가 5월6일까지 네이버 기부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도너패밀리’를 위한 ‘가정의 달’ 모금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 뇌사 장기기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생명을 살린 기증인은 지난 2023년 말 기준 7394명으로, 이들을 통해 2만2천여 명의 장기이식 대기환자들이 새로운 생명을 선물 받아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반면 기증인의 유가족들의 아픔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이에 본부는 2021년부터 매년 5월14일을 도너패밀리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