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대적하는 거짓된 세상의 관점에서 벗어나 창조섭리와 기독교적 세계관을 지켜나가기 위한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의 제4차 국토순례 일정이 3월4일 전남 진도에서 시작됐다.
이날 출정식을 드림으로 출발한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는 해남, 강진을 지나 3월9일 장흥에 다다랐다.
순례단을 환영하지 않았던 강진에서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장흥에서 더 큰 격려와 보람을 얻게 하심으로 새 힘을 공급하셨다.
국토순례 현장에서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실시간으로 매일매일의 일정과 상황들을 보고하며 중보기도자들의 도움을 청하고 있다.
특별히 장흥에 다다른 홍 목사는 “장흥중앙교회 이준호 목사님 새벽설교와 다니엘학교 학생들 20명이 장흥 선포식과 국토순례에 참가하여 그중 12명이 완주했다”면서 감동을 전했다.
나아가 “국토순례 후 늦은 오후에 다니엘학교를 방문했으며, 사단법인 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 이사장으로서 학생들에게 중독예방에 대한 강의를 하는 귀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며 “다음세대를 지키기 위해 걷고 있는 국토순례단은 다니엘학교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로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시간에 맞춰 장흥군 장동면에 사는 국토순례단의 지인분이 직접 식사를 해오셔서 추위와 바람으로 얼어있던 몸과 마음을 녹여주셨다”며 “오늘 하루 하나님께서 국토순례단을 위로해주셨다”고 감격을 전했다.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계속해서 보성, 고흥, 벌교, 순천, 여수, 광양, 남해, 사천, 고성, 통영, 거제에 이르는 15개 지역 약 517킬로미터 구간을 걸으며 거룩한 방파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거룩한 방파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교회와 성도들이 악한 시대를 본받지 않고 이 시대를 분별하여 포괄적 차별금지법,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기본계획, 생활동반자법, 아동기본법안 등에 반대하여 다음세대와 우리의 가정, 학교와 교회를 지키기 위한 거룩한 연합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