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 소천

3월19일 횃불선교센터서 천국환송예배 예정

  • 입력 2024.03.17 16:04
  • 기자명 임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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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가 3월17일 8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이형자 권사는 1977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모임인 횃불회를 처음 시작했고, 1979년 설립된 한국기독교선교원의 초대 원장으로, 1989년 설립된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의 원장과 이사장으로, 또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설립이사장으로 쓰임받았다.

특히 오랫동안 횃불재단을 섬겨오면서 국내외 크리스천 리더들을 지원하고 세우는 사역에 주력함으로써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측면에서 끊임없이 도왔다.

이 권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미시시피대학교 명예선교학박사,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교 명예문학박사, 전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를 수여받았다.

유족으로는 최순영 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와의 사이에 장남 지욱(전 신동아화재 이사), 차남 지열(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 장녀 지선(횃불학원 이사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입관예배는 3월18일 오전 11시, 발인은 3월19일 오전 8시 40분이다.

특히 3월19일 오후 1시 서울시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국 횃불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천국환송예배가 드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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