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운 정명희 총재 추대 및 교육 전략 세미나

향후 사경회 비중 높이고 제자도 훈련 강조

  • 입력 2024.03.18 23:25
  • 기자명 김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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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월례회 예배 후 기념촬영
3월 월례회 예배 후 기념촬영

 

한국복음화운동본부 3월 월례회가 18일 대전 동부제일교회(오충만 목사)에서 예배와 회무, 특강으로 진행하고 본회 활성화를 위한 교육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복음화운동본부라는 명칭은 현재 대표 총재 피종진 목사가 이끄는 본부와 총재 대행 정명희 목사가 이끄는 본부로 나뉘어 각각 활동하는 상황으로 분리된 형태다. 정명희 목사가 새로운 총재 인사를 영입할 때까지 임시로 맡았으나 최근 임원회를 통해 총재 대행 직무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총재 추대의 건을 회무에 부쳤다.

총재로 추대된 정명희 목사(오른쪽)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대표회장 양승림 목사(왼쪽)
총재로 추대된 정명희 목사(오른쪽)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는 대표회장 양승림 목사(왼쪽)

 

대표회장 양승림 목사는 회무 처리를 진행하며 △총재 정명희 목사 추대 △회비 납부 안내 △4월 부흥성회 강사 선정 △임명패 제작 △매월 월례회 장소 등 가운데 4월 부흥성회 강사 선정, 임명패 제작, 월례회 장소 등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오충만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오충만 목사가 설교하는 모습

 

예배는 사무총장 김순모 목사의 사회로 월례회 장소를 제공한 동부제일교회 오충만 목사(강사단장)가 ‘모세의 유감스런 종말’이란 설교를 전했다. “선택과 부름을 받았어도 하나님 뜻에 부합하지 못할 때 더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기회를 부여받지 못한다는 것을 되새기며 두려운 마음이 든다”며 하나님을 섬기기에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해 충성할 것을 강조했다.

대표 기도는 손정수 목사(사무국장), 특송은 김미라 목사(음악회장)에 이어 헵시바찬양단(최인선 선교사)의 찬양 율동과 엘리에내찬양팀의 헌금송, 김나현 목사(예술회장)의 오카리나 연주 다음에 김태호 목사(부흥회장)의 헌금 기도가 있었다.

엘리에내찬양팀
엘리에내찬양팀
헵시바찬양단
헵시바찬양단

 

특별기도는 방미석 김혜숙 손순애 목사가 한국복음화운동본부 발전과 사역, 남북평화통일과 세계선교사를 위해, 나라와 총선과 경제회복 등을 위해 기도를 인도했다. 사무총장 김순목 목사의 광고에 이어 정명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총재로 추대된 정명희 목사는 “임시로 맡은 직을 이렇게 임원회에서 결정하고 회원들의 가결로 밀어붙이니 도리 없이 순종하겠다”며 덕망있고 유망한 분이 빨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욱부총재 김정호 목사가 특강하고 있다
교욱부총재 김정호 목사가 특강하고 있다

 

이어 김정호 목사(교육부총재)의 ‘한복운 2024 교육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다. 김 목사는 “영적 성숙을 위해 예수님과 함께 스타가 되자”며 주님을 알고,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께 순종하며, 말씀을 지키면 하나님께서 드러내신다는 별 모양 도식을 통해서 성서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을 향한 비전을 설명하면서 지식에 머물지 않고 삶을 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향후 한복운은 사경회 모임을 통해 성경을 집중적으로 묵상함으로 신앙을 강화하고 삶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수반과 함께 8월 수련회에 이사야서 주제를 예고했다.

4월 월례회와 부흥성회는 대표회장 양승림 목사가 시무하는 꿈대로되는교회에서 22일부터 3일간 진행하고 새로운 임원 및 회원 조직도를 확정하는 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대표총재 피종진 목사가 이끄는 사단법인 한국복음화운동본부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성대표회장 김봉숙 목사가 섬기는 옥천 금강기도원에서 총재 김원춘 목사, 대표회장 김재홍 목사, 사무총장 이재섭 목사 외 강영준 정상은 김봉수 전정순 목사가 심령부흥축복대성회에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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