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봄을 맞아 CBS TV가 봄 개편을 단행한다. 신앙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교육·애니메이션·토크쇼 등 활기찬 봄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한 크리스천의 하루를 활력 있게 여는 찬양 프로그램 신설과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오전 시간대 편성 조정으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청환경을 제공한다.
CBS TV에서 찬양예배가 다시 시작된다. <주님께 맡기는 시간>은 매일 아침 은혜로운 찬양으로 시청자들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는 찬양예배 프로그램이다.
오륜교회와 분당 만나교회 등 다양한 교회와 선교단체의 은혜로운 찬양으로 진행되는 <주님께 맡기는 시간>은 하루의 시작을 하나님에 대한 찬양으로 시작하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7시에 방송된다.
진재혁 목사와 함께 하는 힐링 타임 ‘향기로운 수요일’ <진재혁 목사의 향수>는 수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감성 있는 설교자 진재혁 목사의 향기로운 메시지와 찬양, 기도가 함께 어우러진 치유의 시간으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사이비·이단 전문 팟캐스트 토크쇼 <변상욱의 싸이판>이 TV로 찾아온다.
‘팟캐스트 토크쇼’로 시작한 <싸이판-사이비가 판치는 세상>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TV로 방송된다. 시즌 2의 제목은 <변상욱의 싸이판>.
<싸이판>은 신천지를 포함한 한국 사회 이단·사이비의 문제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지난해 2월 ‘사이비 국정농단 사건’을 시작으로 5월 ‘사이비 대처를 위한 법률 상식’편까지 시즌1은 누적 시청자 수 40만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 결과 제9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기독언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변상욱의 싸이판> 시즌2에서는 CBS의 얼굴이자 신천지 척결 캠페인의 간판인 변상욱 대기자가 마이크를 잡고 CBS 종교부 기자, 정치사회 평론가, 이단 전문가 등이 출연해 새롭고 충격적인 고발을 이어갈 예정이다.
5월18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캐릭터를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성서 애니메이션 <히즈쇼 바이블>이 어린이와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찾아간다. <히즈쇼 바이블>은 한 편당 25분씩 총 24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이야기를 성경 흐름에 맞춰 구성했다. 구약편은 총 18편으로 천지창조, 아담과 하와, 모세, 야곱, 요셉, 다윗 등을 다뤘고, 신약편은 총 6편으로 예수님의 사역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40분에 방송된다.
기독교 입문층과 성경의 기초 지식을 필요로 하는 시청자를 위해 <CBS 성서학당>의 자매 프로그램 <CBS 성서학당 베이직>이 새롭게 선보인다.
<CBS 성서학당 베이직>은 성경공부를 새롭게 처음부터 시작하고 싶은 분, 성경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싶은 분, 심지어 기독교나 성경에 아무런 지식이 없는 넌크리스천이나 초신자들에게도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월7일 아침 8시20분 첫 방송되며, 목요일과 금요일 아침 8시 20분에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한국교회와 크리스천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목회자들의 명설교를 되돌아보는 <다시 보는 명설교>와 크리스천 부모 대상 <다음세대 특강 부모세움>이 새롭게 마련된다.
<다시 보는 명설교>는 과거 명설교를 발굴, 절기와 시의성에 맞게 재편집해 설교와 관련된 의미를 간단히 해설하고 2명의 목회자 설교를 연속 방송한다. 오는 5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에 이어진다.
<다음세대 특강 부모세움>은 목회자와 크리스천 교육 전문가, 사회 인사 등이 CBS 스튜디오에서 공개강연과 함께 시청자를 찾아간다. 6월7일 오전 10시부터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