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총회장 김서호 목사) 제67차 정기총회가 오는 21일 충북 제천에 소재한 순복음총회신학교(총장 유영희 목사)에서 개회된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오순절 성령운동의 장자 교단으로서의 성숙된 모습을 통해 ‘화합. 섬김. 은혜’로의 발걸음을 내딛는 교단으로 선포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총회장에 김서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제1부총회장에 유영희 목사(명일순복음교회), 제2부총회장에 강희욱 목사(만백성순복음교회), 총무에 우시홍 목사(금호순복음교회), 서기에 허중범 목사(대영순복음교회), 재무에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 회계에 안해운 목사(풍성교회)가 후보로 등록했다.
목사 부총회장 1인과 장로 부총회장 1인에 대한 공석은 총회가 개회 전까지 접수를 받는다.
한편, 이번 정기실행위에서는 각 지방회를 통해 상정, 의결된 헌법 개정안인 총회장 자격기준에 관한 건과 여목회자 임원 자격 등에 관한 건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총회장 김서호 목사는 “지난 일년은 우리 교단과 총회의 관계가 돈독해지며 믿음과 신뢰 형성을 위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자평할 수 있다”며 “이번 67차 정기총회를 통해 ‘순복음의 역사와 전통’을 도약과 성숙이라는 시간을 통해 ‘화평, 섬김, 은혜’로 열매 맺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