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시화 이수훈 대표회장 취임

  • 입력 2018.05.21 08:3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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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제8대 대표회장으로 이수훈 목사(당진동일교회)가 취임했다.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17일 당진동일교회 비전센터 3층에서 제8대 대표회장 이수훈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 목사는 “1925년 미국은 진화론을 주장을 하면서 기독교 국가에서 변질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독교 학교에서 성경과목이 배제됐다”며 “지금은 동성애 동성혼을 인정하는 나라가 됐다. 당진의 교회들이 앞장서서 동성애를 옹호하는 조례를 막아낼 뿐만 아니라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해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박용선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백석일 목사가 대표로 기도했다. 중보기도팀장 김종선 권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가 사도행전 8장 4~8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운동은 전복음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다.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들려주어 교회들은 배가 부흥하도록 돕는 운동”이라며 “예수님을 만나면 시민들은 행복한 인생이 시작된다. 가정들은 건강하게 회복된다. 지역은 깨끗한 공동체로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주장하는 구원은 우리의 개인적 그리고 사회적 책임을 총체적으로 수행하도록 우리를 변화시켜는 것이어야 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며 “성시화운동은 바로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시군마다 복음전도운동과 함께 총선, 대선, 지방선거 등에서 후보들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답변을 받은 사역과 중독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운동, 투표참여운동, 저출산 극복운동 등을 소개했다.

이어 상임회장 우경식 목사의 진행으로 취임식이 진행됐다. 서기 이태용 장로의 취임자 소개와 고문 박용완 목사의 취임자를 위한 기도 그리고 이수훈 대표회장이 취임사를 전했다.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성시화운동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이라며 “당진성시화운동본부를 통해 당진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며, 영혼을 살리는 일에 교회들이 더욱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진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선호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은 당진 성시화”라며 “귀한 분들이 함께 동역하고 있어서 축하를 드린다. 교회 또한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여 당진기독교연합회와 공동으로 현안들을 대처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어기구 국회의원의 부인들, 김동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지도자들과 목회자와 성도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6월5일 오후 7시, 동일교회당에서 시장후보 초청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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