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포월드협의회(고문 김재연 목사, 대표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정상업 목사)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의 일환인 진중세례식을 드렸다.
5월 20일 저녁7시, 51사단 전승회관에서 열린 예배와 세례식을 통해 129명의 청년들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았다.
남포 임역원들은 자원적인 선교헌금을 마련하고 군 복음화의 열정과 섬김으로 군부대를 찾았고 대표회장이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예배 내내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세례식을 거행했다.
남포 창립 때부터 군 선교를 정기행사로 손꼽은 데는 나름 이유가 있다. 오범열 목사가 해병대 특수부대 출신이라서 군부대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임원중에는 해병대 출신도 있어서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전도의 목마름으로 기도와 후원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설교는 고문 김재연 목사의 말씀 선포와 조정환 목사의 대표기도, 홍철웅 목사의 성경봉독, 강신숙 정희섭 윤동하 목사의 특송, 백종남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129명 장병들에게 세례식과 축복 안수기도를 하고 군 대대장의 피아노 연주와 기독조교의 특송으로 한층 분위기는 고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