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섬기는 ‘사회적 목회’ 논의의 장 열린다

  • 입력 2018.06.04 10:46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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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목사)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가 7월9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를 열고 복음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섬기는 교회 사역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의 장을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가 전해야 할 평화와 섬김, 사랑과 정의의 목회 회복’이라는 기치 아래 ‘교회가 세상을 섬길 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그동안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해오고 있는 지도자들이 주 강사로 나서 지역과 사회를 섬기는 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강조할 예정이다.

조성돈 교수(실천신대)가 ‘사회적 목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굿네이버스 설립자인 이일하 목사(GMN 이사장)가 ‘NGO와 사회적 목회’를 주제로 교회가 사회 속에서 NGO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손봉호 장로(고신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동호 목사(높은뜻연합선교회),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박원호 목사(실천신대 총장),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등이 △기독교윤리와 사회적 목회 △사회적 경제와 목회 △사회적 목회 35년 △하나님 나라와 사회적 목회 △사회적 영성과 목회 △마을에서 이루는 사회적 목회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밖에 사회 안에서 실제적인 사회적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사회적 목회의 노하우도 함께 제시한다. △라이프 호프를 통한 생명목회(장진원 목사, 도림감리교회) △마을 NGO 덕풍동 마을쟁이(김주선 목사, 덕풍동마을쟁이) △작은도서관을 통해 안양시를 품다(김문건 목사, 신광교회) △교회 리더에서 마을 리더로(박홍래 목사, 밀알침례교회) △작은 교회의 사회적 목회(오만종 목사, 오빌교회) △평화협력시대의 사회적 목회(한기양 목사, 울산새생명교회) 등이다.

이번 사회적 목회 컨퍼런스는 목회자들과 사회적 목회에 관심 있는 일반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0명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는 페이스북 ‘목회사회학연구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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