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탈북민, 고려인 품은 디아스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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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대한민국을 꿈꾸며 ‘탈북민, 고려인 품은 디아스포라’

제6회 세계선교대회 맞아 7월 29일부터 약 2천여 명 참여
기사입력 2018.06.1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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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 제6회 세계선교대회
이형자 횃불재단 이사장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특별히 사랑하십니다. 130여 년 전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많은 것을 포기한 채 낯선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한다는 열정으로 외국인 선교사들의 발길을 인도 하셨습니다.”

이형자 이사장은 7월 29일부터 3박4일간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 여는 세계선교대회를 준비하며 세계 곳곳 흩어진 750만의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향한 주님의 사랑과 가슴을 전했다.

선교사들이 이 땅에 도착하기도 전에 중국을 통해 성경을 번역하고 믿음의 여정을 시작했던 이수정의 헌신으로 말미암아 미국 선교부에 한국 선교사를 파송해 달라는 서한을 보냄으로 일명 ‘조선의 마게도냐인’으로 불리는 이수정의 소원대로 아펜젤러, 언더우드의 발길이 조선에 닿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믿음의 훌륭한 신앙유산을 물려주신 선조들이야말로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확신을 저버릴 수 없다며 “이번 선교대회에 강력한 생명의 말씀 선포를 담당하신 귀한 목사님들과 주제 강의를 맡으신 강사님들의 주옥같은 강의는 여느 선교대회 보다 더욱 풍성하고 값진 복음의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처음은 미약하나 나중은 창대하다’고 하신 말씀처럼 디아스포라들을 섬기려고 준비할 때 과연 국가가 감당할 일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앞섰는데 지금 생각하니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한다며 웃었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비단 선교대회로 마치는 일정이 아니라 새롭게 마련한 ‘성지순례 3코스 프로그램’이라는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한국기독교 성지순례 가이드북은 디아스포라를 준비하며 심혈을 기울여 한국기독교사를 짚는 핵심 내용을 간추렸다. 대한민국 권역별 복음화율 정보와 준비물 체크사항을 비롯해 성지순례 A코스, B코스, C코스를 짜임새 있게 정리하고 후반에 한국기독교교회사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주님께서 주신 구체적 명령에 대한 사명감을 소개하며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분명히 알게 됐으며 디아스포라를 통해 땅 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놀라운 일들을 행하실 것을 믿음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첫째, 해외동포들과 국내 연고지가 없는 동포들을 초청하여 그들을 자매결연 시켜주고 위로해 주라
둘째, 선교지에서 태어나 그곳의 언어에 능통하고 문화와 풍습과 습관에도 이미 익숙하여 현지 선교에 아무런 제약이 없는 한인 디아스포라 2, 3, 4, 5세를 불러서 훈련시켜 그들로 하여금 현지의 선교사로 삼으라
셋째, 한민족의 자긍심을 심어주어 민족의 정체성을 깨워 주어라. 이것이 반복되면 너희 민족이 튼튼해지고 그들 해외동포들이 자기민족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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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탈북민, 중앙아시아 등 2천명 초청

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선교에 대한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이형자 이사장은 탈북민과 고려인,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을 나타냈다. 

181개국 750만 한인디아스포라 사역을 펼치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탈북민 300여명을 위시해 고려인 150여명을 포함한 중국 중앙아시아 러시아 미주 유럽 일본 등에서 2천여 명의 디아스포라가 찾아온다.

디아스포라는 한마디로 세계 곳곳에 흩어진 이들을 한 자리로 불러 복음으로 하나 되어 연합하게 하는 다리역할이다. 2011년 처음 디아스포라 세계선교대회를 시작한 후 매회 2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2011~2014년 잠실체육관 세계선교대회는 무려 연인원 2만여 명이 함께 했다.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독일에서 선교대회를 열 때 한국 교회들이 디아스포라를 통해 선교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봤다고 할 수 있다.

이형자 이사장은 “기억에 남는 것은 자신이 태어나 자란 곳에서 선교사로 헌신한 디아스포라 헌신자 1846명이 배출됐다는 감격스러운 사실로 가슴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요즘 통일한국에 대한 기대가 무르익는 즈음, 이형자 이사장은 정치적인 평화에 대한 주의를 요했다. 오직 복음으로 연결되고 하나가 되어야 영구적인 안정과 평화의 정착을 보게 될 것이라는 요지다.


선교사들의 숨결을 느끼는 ‘국내 성지순례’
역사의 교회 현 담임자들 직접 환영

▷ A코스 서울 – 인천 – 강화
A코스 이동 동선은 서울 인천 강화로 2박 3일 순례하는 일정이다.

대학교, 교회, 병원, 박물관, 역사기념관 중점으로 최초 장로교회인 새문안교회, 정동제일교회, 인천내리교회, 강화중앙교회와 숭실대 기독교박물관, 양화진, 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 이화여대,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영화초등학교,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 국제성서박물관, 한국선교역사기념관, 합일초등학교, 성공회 강화교회, 홍의감리교회, 강화교산교회 등을 둘러본다.

▷ B코스 용인 수원 - 천안 청주 – 논산 서천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은 한국교회 20개 교단과 26개 기독교기관들이 협력해서 세운 곳이다. 약사자료를 비롯 여러 나라에서 발행된 성경과 문서자료가 전시돼 있다. 소래교회, 수원종로교회, 화성 남양감리교회, 제암리교회, 진천교회, 매봉교회, 청주신대교회, 청주탑동양관, 공주영명학교, 병촌성결교회, 강경침례교회, 옥녀봉공원 등과 서천 아펜젤러순직기념관의 외형은 그가 탔던 침몰한 배 모양으로 설계되어 특별전시관과 선교 역사자료실, 전망대가 있다. 

▷ C코스 안동 – 대구 영천 – 포항
안동지역의 모교회인 안동교회는 100주년 기념관에 역사전시실을 갖추었다. 협신사 기독서점, 안동성소병원, 경안고등학교 그리고 제중원에서 시작한 나환자 치료를 목적으로 애락원이 설립되어 현재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의료사업을 한다. 계성중학교, 동산의료원, 대구제일교회, 영천자천교회를 돌아보고 끝으로 선교사가 아닌 지역민에 의해 자생적으로 세운 포항대송교회를 방문한다. 

성지순례를 통해 또 하나의 팁이 준비돼있다. 지역에 역사와 전통으로 맛을 자랑하는 유명 맛집 순례다. 믿고 먹어보는 지역특산물 코스와 전국으로 알려진 맛집이 가는 곳마다 순례객들의 감동을 자아낼 뿐 아니라 편안한 잠자리까지 일석 삼조의 성지순례코스는 믿음의 동산과 순교자들의 헌신을 그대로 간직하는 추억과 간증거리로 남을 기회로 유용한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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