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신천지대책위원회(위원장 홍계환 목사)의 신천지 대책 제2차 세미나가 오는 28일 오후12시30분 부산CBS 강당에서 개최된다.
홍계환 목사는 “개종교육이라는 명목으로 금품 수수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물론 오직 신천지에 빠져서 영혼이 저당잡힌 이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비량으로 모든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부산 지역 교회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지난 신천지 대책 1차 세미나 이후 반신반의하던 한기총 소속 각 교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 세미나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중”이라면서 “부산CBS 방송국에서 시간을 조절해 장소를 임대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2차 세미나를 부산에서 갖게 됐다. 이후 3차 세미나는 전남 광주 등지에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한기총 신천지 대책위는 1차 세미나 이후 가평시기독교연합회의 요청으로 ‘이만희 교주 기념관 건립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