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천침례교회 66년사 정리한 김기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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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침례교회 66년사 정리한 김기복 목사

“평생을 함께한 인천 최초의 침례교회 역사 남기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8.07.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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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 인천에서 침례교회로서는 처음 설립된 인천침례교회가 설립 66주년을 맞았다.


침례교단 아비넛트 선교사로부터 5500만환을 후원받아 조선각을 매입하고 설립한 경동침례교회는 건물을 가진 교회로서의 인천교회 역사의 출발이라 할 수 있다.


이후 1대 목회자 장일수 목사로부터 2대 김용해 목사, 3대 신정호 목사, 4대 구두서 목사, 5대 신정호 목사, 6대 한충우 목사에 이어 7대 김기복 목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부침을 같이해 오늘에 이르렀다.


실로 오늘날 침례교의 전신인 동아기독교로부터 이어지는 인천침례교회의 역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안희묵 목사)의 역사를 오롯이 새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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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기복 목사는 북한에서 피난 내려와 인천에서 살아온지 정확히 66년째를 맞는다. 올해는 그가 인천침례교회 근속 4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동아기독교회 신앙생활을 했던 아버지 김흥렬 장로를 따라 남으로 내려온 김 목사는 인천침례교회에서 주일학교부터 신앙생활을 했고, 1977년 전도사를 거쳐 1980년 부목사로 부임했다. 1981년 교회 분열로 한국중앙교회가 떨어져 나가면서 인천침례교회 담임을 맡은 김 목사는 지금까지 목회 일선에서 복음선포에 전력을 다해왔다.


김 목사는 인천침례교회 설립 66주년과 근속 40주년을 기념해 최근 인천침례교회 66년사와 함께 설교, 칼럼, 자서전이 실린 희망의 사람이 되라를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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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천침례교회 66년사는 김 목사가 어려서부터 지켜보고 경험한 교회의 역사를 각종 사료와 자료를 토대로 정리해 인천 최초 침례교회라는 의미를 가진 인천침례교회의 역사를 정리했다는 의의를 갖는다.


김 목사는 목회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인천침례교회의 역사를 한 번은 정리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다. 선대 목회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난데다, 가장 오랜 시간 가장 가까이에서 교회에 몸담아 온 내가 아니고는 역사를 제대로 기록할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다최대한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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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천침례교회 초기 부분을 제외하고는 유년 주교시절부터 성장하여 담임목회자가 되기까지 교회 역사를 지켜보고 자랐기에 기록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오류의 가능성 때문에 기록에 주저함이 없지 않았다는 김 목사는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반드시 기록되어야 할 역사이기에 이 작업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기록의 역사성을 위해 목회자 재임 기간별로 기록했으며, 기록의 사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당시 사진과 관련 서적을 인용했다. 또한 기록의 은혜성을 위해 가급적 긍정적이며 좋은 면을 기록했다면서 인천교회 초기 부분의 기록을 위해 사진과 도움을 주신 고 김동창 장로님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복 목사는 인천침례교회 66년의 역사를 정리하면서 자신의 목회인생 40년사도 함께 정리해 자서전을 발간했다. 이 자서전에는 오랫동안 그가 써내려 온 대표적인 설교문과 칼럼들도 함께 담겨 그의 신학과 신앙, 신념과 생각들이 잘 구체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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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안남도 맹산군 원남면 기양리에서 태어나 5살 때 겪었던 1·4후퇴, 인천에 정착해 직업 소년학교를 거쳐 어려운 집안사정 가운데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시은고등공민학교 교장을 역임했고, 억울한 옥살이와 군생활, 큰딸 농약사건과 보험사기 등 롤러코스터와 같은 그의 인생 기록은 하나님의 연단과 예비하심,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역사를 논픽션으로 펼쳐놓는다.


김기복 목사는 피난길에서 언 밥을 서걱서걱 씹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칠순이란다. 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가 겪은 고생이 제일 힘들다고 말하지만, 모두가 다 힘들다고 비명을 지를 때 그래도 살 구멍은 있다는 점을 일깨우고 싶었다기억은 흐려져도 기록은 지워지지 않는다. 나의 삶을 인도하시고 정리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복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에서 인천지방회 회장, 교회진흥원 감사, 총회 해외선교·교육·전도부장, 국내선교회 이사장, 침례병원 건축위원장, 침례병원 이사장, 경인지역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총회 유지재단 이사로 섬기고 있다.


인천 지역사회에서는 중구기독교연합회 회장, 연수구기독교연합회 회장, 보수교단연합회 총회장, 연수경찰서 경목위원장,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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