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선교연합총회 나윤환 총회장 선출

  • 입력 2014.09.24 07:32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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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선교연합총회가 지난 19일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성문중앙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나윤환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했다.

나 총회장은 “우리 총회는 화목을 중요시하고 목회자로서 본연의 사명인 목양을 중심으로 하는 총회”라며 “모두 자신의 자리를 충실히 지키고 사명을 훌륭하게 감당함으로 알찬 총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회무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박승암 목사가 기도하고 나윤환 목사가 ‘마땅히 할 일에 집중하자’ 제하의 말씀을 전한 뒤 백풍언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나 목사는 설교에서 “양떼와 소떼에 마음을 두라는 말씀을 우리는 흔히 목회자가 가져야 할 마음자세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솔로몬이 르호보암에게 어떤 자세를 가지고 일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말씀”이라며 “우리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가정과 교회와 노회, 총회, 이웃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 말씀은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라는 말”이라며 “삶의 우선 순위를 알아서 집중함으로 지혜롭게 사명을 감당하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개선이 이뤄져 총회장을 비롯한 신임원이 선출됐다.

합동선교연합총회 신임원은 △총회장 나윤환 목사 △부총회장 이환석 목사 △서기 박승암 목사 △부서기 조경환 목사 △회계 김형숙 목사 △부회계 이양목 목사 △회록서기 정요한 목사 △회록부서기 강경자 목사 △총무 이금남 목사 △부총무 강문자 목사 △감사 김광호 백풍원 노정상 기태엽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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