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 볼링대회, 찜통더위도 이겼다

  • 입력 2018.07.25 11:47
  • 기자명 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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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월드협의회(총재 오범열 목사, 대표회장 정상업 목사) 2018볼링대회는 여기저기 레인에서 환호성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하는 회원들 얼굴에 환한 웃음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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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정상업목사, 박창운목사, 오범열목사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회원들은 참석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마음으로 23일 강서볼링장으로 모였다. 조를 나눠 시작한 게임은 개인 구력을 맘껏 뽐내는 회원들의 준프로급 실력과 처음 볼을 잡은 회원들의 진지한 모습들이 어우러졌다.

남포 구성원 중에는 오범열 소진우 정상업 김순열 박창운 홍철웅 조영환 목사 등 어디에 나가도 빠지지 않는 실력자들이 포진돼있다.

여성들에게 가산점 50점을 주고 3라운드 점수집계를 해 1등 박창운 목사, 2등 김순열 목사, 3등 지미숙 목사를 비롯해 최고득점상은 정상업 목사, 보너스상은 백종남 목사가 수상했다.

수상과 상관없이 각 레인에서 고득점을 낸 오범열 김순열 조영환 박창운 목사가 승자게임 후 커피타임을 마련하기도 했다.

1등 박창운 목사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고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소정의 금일봉이 전해지자 축하박수가 쏟아졌다.

총재 오 목사는 “볼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함께 할 수 있는 스포츠”며 “남포 회원들의 구력이 날로 좋아지는 것을 보니 저절로 팀이 만들어질 것”같다며 스포츠를 통해 교제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표회장 정 목사 역시 “함께 할 수 있는 볼링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단합도 하고 친교력도 높이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다”며 참여도가 적극적인 회원들에게 오히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푸짐한 점심과 떡과 과일 등 간식까지 챙기며 회원들을 맞는 임원들의 섬김이 회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허물없는 친근감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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