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연대 ‘교단총회 참관단’ 모집

  • 입력 2018.09.04 08:18
  • 기자명 임경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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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방인성 윤경아)가 9월 교단총회를 앞두고 ‘교단총회 참관단’을 모집한다.

교단총회의 현실을 알리고 교인들의 참여 유도,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총회가 보다 민주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개혁연대는 올해 교단총회의 대표성과 민주적 회의 운영, 목회자 (성)윤리지침 채택, 목회자 소득세 신고 실천, 여성 안수,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중점으로 참관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개혁연대는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교단의 부패와 불의에 눈 감으려는 교단총회가 예고됐다”면서 “교단총회의 개혁은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시작이다. 교회개혁실천연대와 함께 교단총회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어떤 결정을 하는지 지켜보는 눈이 되어 달라”고 참여를 촉구했다.

교단총회 참관단은 한국교회의 갱신운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7일까지 모집한다.

참관단으로 선정되면 예장통합 9월10~13일 이리신광교회, 예장합동 9월10~14일 대구 반야월교회, 예장고신 9월11~14일 고신대신학대학원 강당, 기장 9월17~20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리는 교단총회에 참관하게 된다.

활동 내용은 총회 참관 후 후기 작성, 총회 현장에서 진행하는 집회 참여 등이며 교통비와 식비가 지원된다.(문의 02-741-2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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