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애니메이션, 어린이 예배 속으로

  • 입력 2014.09.25 17:18
  • 기자명 강원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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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애니메이션 제작 단체 히즈쇼 교회교육 연구소(대표 백종호 감독, 이하 히즈쇼)가 국내최초로 캐릭터 애니메이션 교회학교 프로그램을 제작해 발표했다.

교회 안팎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와 ‘흥미’가 교육적 키워드로 대두되는 가운데, 히즈쇼는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하나님의 이야기(HIS-STORY)를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2학기 전격 배포한다.

이번 히즈쇼 교회학교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님의 이야기인 성경을 아이들이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쇼(SHOW)라는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됐다.

매주 드려지는 주일 어린이예배를 위해 제작된 히즈쇼 교회학교는 24개월 과정으로,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카드로 진행되는 공과, 그리고 가정에서 장식하여 성경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만들기 등 다양한 구성을 보이고 있다.

크기변환_히즈쇼 캐릭터.jpg
 

특히 자극적인 볼거리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면서도 성경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성경암송챈트와 카드형식의 공과 교제를 모아 자신만의 이야기맵 속에 담고 성경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10여 년 동안 ‘기독교 애니메이션’ 한길만 고집해 온 백종호 감독은 2007년 기독교 애니메이션 ‘스토리박스’를 기획, 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예장통합 총회 교육영상 제작, MBC 특선만화 ‘더 스토리 박스 바이블’ 제작, 2010년 사랑영화제(전 국제기독교영화제) 선교섹션 수상, 환태평양국제기독교영화제(캐나다) 대상 수상 등의 이력을 갖고 있다.

백 감독을 수장으로 모인 히즈쇼 사역자들은 교회학교 교사, 기독교교육학 전공한 교육디렉터 등 짧지 않은 시간동안 교회학교 현장에서 어린이 예배를 기획하고 섬겨온 이들이다. 히즈쇼는 국내 기독교교육현장에서 바로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장기적으로 교회와 가정이 연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계발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이번 교회학교프로그램 출시기념으로 11월15일까지 애니메이션 DVD 증정 이벤트로 진행되고 있으며, 제품은 주요 기독교서점, 갓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www.hissho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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