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협성대 신학교 황현숙 교수 재직 30주년 맞아 특별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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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 신학교 황현숙 교수 재직 30주년 맞아 특별강연

그간의 저서 한 권으로 요약한 「존중」 출판도
기사입력 2018.09.11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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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대학교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신약학을 가르친 황현숙 교수의 재직 30주년 기념 특별강연회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설봉채플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황현숙 교수의 교육관, 구약에 대한 요약, 신약이 이야기하는 점, 제자들에게 바라는 목회를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재직 30주년은 물론 20202월 은퇴를 앞두고 제자들에 대한 고마움과 앞으로의 부탁을 담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강연회에 맞춰 황현숙 교수는 10여권에 이르는 저서를 한권으로 요약한 존중이라는 책을 출판한다. 강연회에서는 저자의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며 강연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

 

황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 대해 “40여년간 신학을 공부하고 30년 이상 신학을 가르친 선생으로서 신학에 대한 정의를 내린다면 신학은 존중의 학문이라고 요약하고 싶다. 구약성서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사랑은 이스라엘을 존중하신 사건이며 신약성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 역시 인간존중의 기적을 보여주신 존중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이 인간 존중은 곧 바로 하나님에 대한 존중과 연결된다. 왜냐하면 존중이란 받은 자만이 할 수 있는 영적 은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상은 모두 이해관계에 얽혀 돌아가고 있다. 그리스도인들 조차도 구원을 받기 위해 예수 믿는다고 쉽게 이야기 한다. 그러나 무엇을 하기 위해서라면 이미 그 행위는 순수성을 잃어버린다. 우리는 하기 위한이 아니라 할 수 밖에 없어서예수를 믿는다. 하나님은 수단이 아니라 목표라고 피력했다.

 

황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먹고 사는 일이라는 이름 때문에 그 먹고 살아야 하는 나를 너무 쉽게 싸구려로 던져버리는 우리들에게 자신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를 밝히고 싶었다또한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구원에 대한 거래가 아니라 순수한 순종과 존중, 그리고 경외감 회복이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황현숙 교수는 이화여대 독어독문학과 학사와 동대학 기독교학과 석사를 마치고 독일 에어랑엔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신학계에 루돌프 불트만의 신학과 성서비평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한 이화여대 허혁 교수의 제자로 19889월부터 현재까지 협성대학교 신학과 신약학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존재의 중심, 예수하기, 사랑에 관하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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