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백석교양대학이 재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제1회 백석대학교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개발로 글로벌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준비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참가 신청한 20개 팀 가운데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 팀들은 △나의 글로벌 체험 △나의 대학생활과 비전 △내 생애 버킷리스트 등 흥미로운 주제를 영어로 발표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사범학부 4학년 이재진 씨는 ‘How to understand children’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주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재치와 유머, 능숙한 진행까지 가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진 씨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계획한 백석교양대학 이승원 학장은 “오늘 대회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등을 위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