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대 새로운 전공 신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진행

  • 입력 2018.12.24 20:06
  • 기자명 임경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0.jpg

1937년 설립돼 개교 81주년을 맞은 서울기독대학교(총장 이강평)가 2019년 기존의 학과 시스템을 학부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하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세계적 리더 양성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기독대는 기존 6개 학과를 2개 학부 8개 전공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휴먼서비스학부와 휴먼힐링예술학부로 구분되며, △기독교신학전공 △사회복지전공 △글로벌휴먼경영전공(구 국제경영정보학과) △운동건강관리전공 △무용전공 △뮤지컬전공 △음악전공 △상담심리전공으로 세분화 된다.

학부로 운영되는 만큼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는 시점부터 졸업시까지 전공교수와 1:1 맞춤형 관리를 통해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능력에 가장 잘 부합하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인도받게 된다.

특히 서울기독대는 고령화시대를 대비한 특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운동건강관리전공을 새롭게 운영한다.

00.jpg

운동건강관리전공은 자연과학에 근거한 인간의 운동과학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응용학문이며 현장적용학문이다. 생물학과 화학, 물리학을 근간으로 인간의 운동, 건강, 안전, 상해예방 및 재활 등과 관련된 교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우게 된다. 또한 운동과 신체활동에 필요한 과학적 지식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에 요구되는 고급 건강운동전문가 및 재활 또는 선수트레이너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건강운동관리사,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대한운동사협회 자격증(선수트레이너),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자격증(운동재활 전문가), 대한체력코치협회 자격증(체력코치), ACSM(CPT, CEP, GEI), NASM(PES, CET), 퍼스널트레이너 자격증, 임상운동사, 스포츠마사지, 스포츠테이핑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 진로는 스포츠분야에서 건강운동관리사, 선수재활트레이너, 종합스포츠센터, 휘트니스센터, 노인 유아 장애인운동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의료복지시설에서는 종합병원, 요야야병원, 노인전문병원 및 요양원, 전문운동재활센터 등에서 근무하거나 관련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운동건강관리전공과 함께 새롭게 신설된 뮤지컬전공은 연기력, 가창력, 안무의 재능을 기본으로 한 뮤지컬 배우 및 가수를 양성하여 다양한 공연무대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전문 뮤지컬 연기자를 양성하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뮤지컬 기획과 제작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기 위주의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무대예술 전문인을 배양하고 이러한 공연예술 분야를 관장할 기획, 제작 능력을 함양해 포괄적 이해를 추구한다.

이로써 뮤지컬, 연극, 영화, TV 등 여러 장르에 진출할 수 있으며, 배우 외에도 뮤지컬 가수, 안무가, 기획, 연출, 스텝, 마케팅 등 다양한 진로가 열려 있다.

000.jpg

이와같이 새롭게 전공을 개편한 서울기독대는 2019년 첫 정시 모집에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강평 총장은 “21세기 지식과 정보의 시대에 주된 역할을 할 수 있는 융합지식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영지식과 영어능력 그리고 정보기술을 갖추도록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을 통해 졸업생들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무용과 음악의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으며, 21세기 디지털 시대의 창의적 전문인들이 세계를 향해 도전하고 있다”면서 “우리 대학교는 치열한 경쟁사회 속에서 남들보다 앞선 전문리더를 양성하는데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총체적인 교육의 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기독대학교는 2019년 신입생 정시모집을 12월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한다. 인터넷 접수와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1월8일까지 추가서류 제출을 위한 기간이 주어진다.

‘나’군의 면접고사는 1월17일 진행되며, ‘다’군의 실기고사는 1월24일로 예정되어 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